신용손실충당금 전입액 감소가 실적 개선 견인… 텍사스 사업부 매각은 7월 말 완료 예정
퍼스트 개런티 뱅크셰어스가 27일(현지시간) 발표한 미감사 실적 보고서에 따르면, 회사는 2026년 2분기(6월 30일 종료 3개월)에 340만 달러의 순이익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 동기 기록한 730만 달러의 순손실에서 흑자로 돌아선 수치다. 주당순이익(EPS)은 0.17달러로, 전년 동기의 주당순손실 0.61달러 대비 크게 개선됐다. 2026년 상반기(6월 30일 종료 6개월) 누적 순이익은 620만 달러로, 전년 동기 1350만 달러의 순손실 대비 1960만 달러 증가했다.
회사의 재무 규모는 소폭 축소됐다. 2026년 6월 30일 기준 총자산은 39억 달러로, 2025년 12월 31일 기준 41억 달러 대비 1억 8330만 달러 감소했다. 총대출은 18억 달러로 지난해 말 대비 3억 460만 달러(14.7%) 줄었으며, 총예금 역시 35억 달러로 지난해 말 대비 1억 7580만 달러(4.8%) 감소했다. 반면 이익잉여금은 1870만 달러로 지난해 말 1410만 달러 대비 470만 달러 증가했으며, 주주지분은 2억 2740만 달러를 기록했다.
실적 개선의 주요 요인으로는 신용손실충당금 전입액의 대폭 감소가 꼽힌다. 2분기 신용손실충당금 전입액은 260만 달러로, 전년 동기 기록한 1660만 달러 대비 크게 줄었다. 상반기 누적 충당금 전입액 역시 530만 달러로 전년 동기 3120만 달러 대비 급감했다. 2분기 순이자이익은 2230만 달러로 전년 동기(2220만 달러)와 비슷한 수준을 유지했다. 순이자마진(NIM)은 2.37%로 전년 동기 대비 3.0bp(1bp=0.01%포인트) 상승했다.
한편, 퍼스트 개런티 뱅크셰어스는 자산 포트폴리오 조정의 일환으로 텍사스 지역 사업부를 매각하는 절차를 진행 중이다. 자회사인 퍼스트 개런티 뱅크는 지난 2026년 3월 10일 암스트롱 은행(Armstrong Bank)과 텍사스 내 5개 지점 및 관련 예금, 대출 등을 매각하는 계약을 체결했다. 매각 대상 규모는 예금 약 2억 2700만 달러, 대출 약 9300만 달러이며, 거래는 오는 2026년 7월 31일에 종결될 예정이다.
퍼스트 개런티 뱅크셰어스는 1934년에 설립된 루이지애나 주정부 인가 은행인 퍼스트 개런티 뱅크의 지주회사다. 루이지애나, 텍사스, 켄터키, 웨스트버지니아 등에서 30개 지점을 운영하며 다양한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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