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AAP 순이익 2660만 달러 기록, 2026년 연간 가이던스는 유지
H2O 아메리카의 2026년 2분기 매출은 2억 1050만 달러로, 전년 동기 1억 9830만 달러 대비 6% 증가했다. 이러한 매출 성장은 캘리포니아와 커네티컷을 중심으로 모든 운영 지역에서 단행된 1450만 달러 규모의 요금 인상이 주도했다. 다만 규제 메커니즘 조정으로 인해 매출이 170만 달러 감소하며 일부 상쇄됐다.
2분기 일반회계기준(GAAP) 순이익은 2660만 달러로 전년 동기 2470만 달러 대비 8% 증가했다. 그러나 GAAP 희석 EPS는 0.62달러를 기록해 전년 동기 0.71달러보다 감소했다. 일회성 비용 등을 제외한 비GAAP 조정 순이익은 3070만 달러로 전년 동기 2620만 달러 대비 17% 늘었으나, 조정 희석 EPS는 0.72달러로 전년 동기 0.75달러 대비 소폭 하락했다. 회사 측은 순이익 성장에도 불구하고 2025년 중 진행한 ATM(at-the-market) 프로그램과 2026년 3월 초 보통주 발행으로 인해 전체 주식 수가 늘어나면서 EPS가 희석됐다고 설명했다.
2분기 영업비용은 1억 6770만 달러로 전년 동기 1억 5440만 달러 대비 9% 증가했다. 구매 용수 및 지하수 추출의 단위당 평균 비용 상승으로 용수 생산 비용이 460만 달러 증가했으며, 신규 설비 가동에 따른 감가상각비가 340만 달러 늘었다. 또한 인수합병 및 외주 서비스 비용 증가 등으로 인해 일반관리비가 530만 달러 증가한 점도 영향을 미쳤다.
2026년 상반기(6개월) 누적 매출은 3억 9380만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8% 증가했다. 상반기 GAAP 순이익은 4560만 달러(희석 EPS 1.12달러), 조정 순이익은 5010만 달러(조정 희석 EPS 1.23달러)를 각각 기록했다. 회사는 상반기 동안 인프라에 총 2억 690만 달러를 투자했으며, 2026년 연간으로 4억 8300만 달러(Quadvest 제외)를 투자할 계획이다. 또한 2026년부터 2030년까지 Quadvest 및 Cibolo Valley 인수를 포함해 총 27억 달러의 자본 투자를 진행할 예정이다.
H2O 아메리카는 현재 진행 중인 5억 4000만 달러 규모의 Quadvest 인수가 2026년 3분기 말 또는 4분기 초에 종결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Quadvest의 활성 연결 수는 올해 상반기 동안 10%(5,400개) 증가해 총 5만 9800개를 기록했다. 회사는 Quadvest 인수 영향을 제외한 2026년 독립 기준 조정 희석 EPS 가이던스를 기존 3.08~3.18달러로 재확인했다.
한편, H2O 아메리카 이사회는 보통주 1주당 0.44달러의 분기 현금 배당을 선언했다. 배당금은 2026년 8월 10일 장 마감 기준 주주들에게 9월 1일 지급될 예정이다. 올해 연간 환산 배당금은 주당 1.76달러로, 2025년의 1.68달러 대비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H2O 아메리카는 미국 내 최대 규모의 민간 상상수도 유틸리티 기업 중 하나로, 캘리포니아, 커네티컷, 메인, 텍사스 등에서 160만 명 이상에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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