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스트 파운데이션 합병 완료 및 대차대조표 재조정 영향…조정 순이익은 2100만 달러
퍼스트선은 2026년 4월 1일 퍼스트 파운데이션(First Foundation, Inc.)과의 합병을 완료했다. 이번 합병으로 퍼스트선은 인수 회계 조정을 반영해 순대출 60억 달러, 총자산 112억 달러, 총예금 88억 달러를 인수했다. 이와 함께 고비용 조달원을 줄이기 위해 현금 12억 달러, 증권 14억 달러, 대출 13억 달러를 처분하고 예금 25억 달러와 차입금 14억 달러를 상환하는 대차대조표 재조정 작업을 완료했다.
퍼스트선의 2026년 2분기 순손실은 2290만 달러(주당 -0.49달러)를 기록해 전년 동기 순이익 2640만 달러(주당 0.93달러)에서 적자 전환했다. 이는 합병 관련 비용 5755만 9000달러와 대출 상각 등이 반영된 결과다. 일회성 요인을 제외한 조정 순이익은 2100만 달러(주당 0.45달러)로 집계됐다. 2분기 순이자이익은 1억 4319만 5000달러로 전분기 대비 6040만 달러 증가했으나, 순이자마진(NIM)은 전분기 대비 67베이시스포인트(bp) 하락한 3.58%를 기록했다.
2분기 신용손실충당금은 전분기 대비 3220만 달러 증가한 4040만 달러를 기록했다. 이는 주로 두 건의 기업 대출(C&I) 부실화에 따른 것이다. 자재 유통업체에 대한 자산기반대출(잔액 약 2360만 달러)에서 차입자의 사기 혐의가 발견되어 약 2200만 달러를 상각 처리했으며, 실적이 악화된 기술 기업 대출(잔액 약 1600만 달러)에서 1290만 달러를 상각했다. 2026년 6월 30일 기준 총대출 잔액은 115억 6844만 3000달러, 총예금 잔액은 134억 1800만 4000달러다.
퍼스트선 이사회가 승인한 자사주 매입 프로그램은 2027년 6월 30일까지 유효하며, 공개 시장이나 사적 협상 거래를 통해 최대 1억 5000만 달러 규모의 보통주를 매입할 수 있도록 했다. 실제 매입 시기와 규모는 시장 상황과 재무 성과 등을 고려해 경영진이 결정할 예정이다.
퍼스트선은 미국 콜로라도주 덴버에 본사를 둔 금융지주회사로, 선플라워 은행(Sunflower Bank, N.A.)과 퍼스트 파운데이션 어드바이저스(First Foundation Advisors) 등을 자회사로 두고 있다. 2026년 6월 30일 기준 총 연결 자산은 157억 1798만 5000달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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