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출 전년 대비 6.7% 증가했으나 순이익 감소…소방차 공정 전환 영향
오시코시의 2분기 순이익은 1억 8320만 달러(주당 2.92달러)로, 전년 동기 기록한 2억 480만 달러(주당 3.16달러)보다 감소했다. 일회성 요인을 제외한 조정 순이익은 1억 8010만 달러(주당 2.87달러)로 집계됐다. 2분기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16.6% 감소한 2억 4320만 달러를 기록했으며, 이는 매출의 8.3% 수준이다.
회사 측은 판매량 증가와 가격 개선이 매출 성장을 이끌었으나, 불리한 판매 믹스와 제조 간접비 상승으로 인해 영업이익이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존 파이퍼 오시코시 사장 겸 최고경영자(CEO)는 소방차 제조 공정 전환과 생산 확대를 추진 중이나 소방차 처리량 개선이 예상보다 완만할 것으로 보여 연간 조정 주당순이익 전망치를 하향 조정하게 됐다고 밝혔다.
사업 부문별로는 액세스(Access) 부문 매출이 판매량 증가와 가격 개선에 힘입어 전년 동기 대비 9.4% 증가한 13억 7000만 달러를 기록했다. 보케이셔널(Vocational) 부문 매출은 9억 6680만 달러로 전년 동기 수준을 유지했다. 트랜스포트(Transport) 부문 매출은 차세대 배달 차량(NGDV) 생산 확대로 전년 동기 대비 11.9% 증가한 5억 3610만 달러를 기록했다.
오시코시는 2026년 연간 매출 전망치를 기존보다 2억 달러 상향한 약 112억 달러로 조정했다. 반면 연간 주당순이익 전망치는 기존 가이던스보다 약 0.50달러 낮춘 10.50달러로 제시했으며, 조정 주당순이익 전망치 역시 약 11.00달러로 하향 조정했다.
한편 오시코시는 2분기 중 9160만 달러를 투입해 자사주 66만 7158주를 매입했다. 또한 이사회는 주당 0.57달러의 분기 현금 배당을 선언했으며, 배당금은 기준일인 8월 13일 현재 주주들을 대상으로 8월 27일 지급될 예정이다.
오시코시는 미국 위스콘신주에 본사를 두고 있으며 전 세계에 1만 8000명 이상의 직원을 보유한 특수 목적 차량 및 장비 혁신 기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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