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반기 순이익 4490만 달러 기록…노스웨이 파이낸셜 인수 통합 효과 톡톡
2026년 상반기(6개월 누적) 순이익은 4,490만 달러, 희석 EPS는 2.64달러로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 이는 전년 동기 기록한 순이익 2,140만 달러, 희석 EPS 1.26달러와 비교해 크게 증가한 수준이다. 회사 측은 2025년 1월 1일에 인수한 노스웨이 파이낸셜(Northway Financial, Inc.)의 성공적인 통합과 이익 기여, 그리고 핵심 사업의 지속적인 성장이 실적 개선에 기여했다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상반기 비GAAP 기준 조정 세전·충당금적립전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19% 증가한 5,870만 달러를 기록했다. 한편, 2026년 2분기 총매출은 전분기 대비 5% 증가했다. 이는 순이자마진(NIM)이 전분기보다 2베이시스포인트(bp) 상승한 3.26%를 기록하고, 비이자이익이 21% 증가한 데 힘입은 결과다. 이 기간 GAAP 기준 효율성 비율은 55.42%를 기록해 전분기의 55.50%보다 개선됐다. 비GAAP 기준 효율성 비율은 53.23%였다.
2026년 2분기 순이자이익은 전분기 대비 1% 증가한 5,290만 달러를 기록했다. 비GAAP 기준 핵심 순이자마진은 전분기 대비 5bp 상승한 2.97%를 나타냈다. 대손충당금 설정액은 71만 달러로 전분기의 55만 3,000달러보다 늘어났다. 비이자이익은 전분기 대비 21% 증가한 1,450만 달러를 기록했다. 예금 고객 관련 수익, 직불카드 수수료 수익, 자산관리 및 브로커리지 사업 등 모든 비이자이익 항목에서 고른 성장세를 보였다.
자산관리 및 브로커리지 부문의 관리자산은 2026년 6월 30일 기준 26억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13% 증가했다. 반면 비이자비용은 연례 급여 인상과 연례 이사 주식 보상 부여 시기 등의 영향으로 전분기 대비 5% 증가한 3,740만 달러를 기록했다. 2026년 6월 30일 기준 회사의 총자산은 70억 달러로 전분기 말과 동일한 수준을 유지했다. 투자자산은 전분기 말 대비 1% 감소한 14억 달러로 집계됐다.
총대출은 홈에퀴티 대출과 상업 대출이 각각 7%, 4% 증가하면서 전분기 말 대비 1% 늘어난 50억 달러를 기록했다. 대출 파이프라인은 전분기 대비 45% 증가한 1억 8,570만 달러로 분기를 마감했다. 자산 건전성도 양호한 수준을 유지했다. 연체 대출 비율은 0.15%, 부실 대출 비율은 0.24%를 기록했다. 대출채권평가충당금 비율은 0.91%로 전분기 말의 0.92%와 유사했다. 부실대출 대비 충당금 적립 비율은 3.8배였다.
총예금은 브로커 예금과 예금증서(CD)가 줄어들면서 전분기 말 대비 1% 감소한 56억 달러를 기록했다. 다만 고금리 저축 상품의 성장과 안정적인 고객 예금 기반 덕분에 핵심 예금은 안정세를 유지했다. 예대율은 90%로 전분기 말의 89%보다 소폭 상승했다. 자본 적정성 비율은 보통주자본(CET1) 비율 12.19%, 기본자본(Tier 1) 비율 13.48%, 총자본 비율 14.43%, Tier 1 레버리지 비율 9.66%로 규제 요건을 상회했다.
캠던 내셔널은 주주 환원을 위해 2분기 중 보통주 5만 2,000주를 주당 가중평균 47.64달러에 매입했다. 상반기 전체로는 자사주 매입 프로그램을 통해 총 8만 5,131주를 주당 가중평균 46.55달러에 사들였다. 이와 함께 주당 0.42달러의 현금 배당을 발표했다. 이는 2026년 6월 30일 나스닥 종가인 54.22달러 기준 연간 배당수익률 3.10%에 해당한다. 배당금은 7월 15일 기준 주주들에게 7월 31일 지급될 예정이다.
주당 장부가치는 2026년 6월 30일 기준 42.96달러로 전분기 말의 41.98달러에서 상승했다. 주당 유형장부가치는 31.64달러로 전분기 말의 30.58달러 대비 증가했다. 캠던 내셔널은 자산 70억 달러 규모의 북부 뉴잉글랜드 지역 최대 상장 은행 지주회사다. 1875년에 설립되었으며 메인주와 뉴햄프셔주에서 72개의 뱅킹 센터를 운영하며 디지털 뱅킹과 개인 맞춤형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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