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분기 순이익 3억 5844만 달러로 전년 대비 증가… 연간 조정 EPS 전망치는 하향 조정
공시에 따르면 2026년 2분기 유니버설 헬스 서비시스의 순이익은 3억 5844만 7000달러(주당 희석 EPS 5.98달러)로, 전년 동기의 3억 5321만 8000달러(주당 희석 EPS 5.43달러) 대비 증가했다. 이자, 세금, 감가상각비 차감 전 영업이익(EBITDA net of NCI)은 6억 8023만 3000달러로 전년 동기의 6억 5135만 9000달러보다 늘어났다.
2026년 상반기(6개월) 누적 매출은 91억 3319만 4000달러로 전년 동기의 83억 8353만 6000달러 대비 8.9% 증가했다. 상반기 누적 순이익은 7억 712만 9000달러(주당 희석 EPS 11.63달러)를 기록해 전년 동기의 6억 6989만 8000달러(주당 희석 EPS 10.23달러)보다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2분기 실적에는 플로리다 메디케이드 관리 의료 지시 지불 프로그램과 관련해 기록된 세전 1억 달러의 우호적인 영향이 반영됐다. 반면 자체 보험 전문 및 일반 책임 청구 예비비 증가로 인해 2800만 달러의 세전 비우호적 영향이 발생하면서, 이 두 항목의 순 영향은 세전 약 7200만 달러의 우호적 영향으로 집계됐다.
사업 부문별로는 동일 시설 기준으로 급성기 치료 서비스(Acute Care Services)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8.2% 증가했다. 이 부문의 조정 입원은 2.9%, 조정 환자 일수는 3.1% 각각 늘어났다. 정신 건강 치료 서비스(Behavioral Health Care Services) 부문 역시 동일 시설 기준 매출이 7.4% 증가했으며, 조정 입원은 0.5%, 조정 환자 일수는 1.4% 증가했다.
유니버설 헬스 서비시스는 올해 상반기 실적 흐름과 메디케이드 보조금 프로그램의 변경 사항 등을 반영해 2026년 연간 전망치를 조정했다. 연간 매출 전망치는 기존 184억 1700만~187억 8900만 달러에서 185억 100만~187억 6200만 달러로 범위가 좁혀졌으나, 조정 희석 EPS 전망치는 기존 주당 22.64~24.52달러에서 주당 22.28~23.65달러로 하향 조정됐다. 연간 자본 지출 전망치는 기존과 동일한 9억 5000만~11억 달러 수준을 유지했다.
회사의 자본 자원 현황을 보면, 2026년 6월 30일 기준 15억 달러 규모의 회전 신용 한도 중 사용 가능한 차입 한도는 12억 7200만 달러다. 또한 회사는 톡스페이스(Talkspace, Inc.) 인수 완료 시 인출할 예정인 400만 달러 규모의 지연 인출 기간 대출 A를 보유하고 있으며, 해당 인수는 2026년 3분기 중 완료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와 함께 유니버설 헬스 서비시스는 지난 7월 신용 계약을 개정해 7억 달러 규모의 새로운 지연 인출 기간 대출 A를 추가했다. 이 대출은 2026년 9월 30일 이전에 인출될 수 있으며, 만기는 최초 인출 후 364일이다. 조달된 자금은 일반 기업 목적과 함께 2026년 9월 1일 만기가 도래하는 7억 달러 규모의 1.650% 선순위 담보 채권 상환 등에 사용될 수 있다.
주식 환매 프로그램의 경우, 회사는 2분기 중 클래스 B 보통주 189만 주를 평균 주당 약 169달러, 총 3억 2030만 달러에 환매했다. 상반기 누적으로는 총 256만 5000주를 평균 주당 약 174달러, 총 4억 4750만 달러에 환매했으며, 6월 30일 기준 잔여 환매 허용 한도는 약 9억 7760만 달러다.
펜실베이니아주 킹오브프러시아에 본사를 둔 유니버설 헬스 서비시스는 미국 내 최대 규모의 병원 및 의료 서비스 제공업체 중 하나로, 2025년 연간 매출은 약 174억 달러다. 2026년 6월 30일 기준 30개의 입원 급성기 치료 시설과 346개의 입원 정신 건강 시설, 약 170개의 외래 시설 등을 운영하고 있으며, 자회사를 포함해 10만 2000명 이상의 직원을 고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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