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포드 폐기물 수령으로 처리 백로그 1570만 달러로 성장…주주총회 안건도 가결
회사의 2분기 처리 관련 백로그는 2026년 6월 30일 기준 약 1570만 달러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 1분기 말의 1220만 달러 대비 약 29% 증가한 수치다. 백로그 증가는 한포드 사이트(Hanford Site)로부터 퍼마-픽스 노스웨스트(PFNW) 시설로 특정 폐기물 스트림을 인도받기 시작한 데 따른 것이다. 또한 7월 초에는 DFLAW(Direct-Feed Low-Activity Waste) 시설로부터 액체 유출 폐기물을 수령하기 시작했다.
이러한 진전에도 불구하고 고객사의 처리 프로토콜 변경 요청으로 인해 일부 한포드 관련 폐기물 스트림의 처리 시작이 지연되면서 2분기 재무 결과에는 반영되지 못했다. 회사는 지연 요인이 대부분 해소되어 3분기 중 처리가 시작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신규 프로젝트 착수 지연과 저장 폐기물 재고 소진도 매출을 제한했다. 반면 폐기물 수령에 대비한 인력 및 운영 비용이 선제적으로 집행되면서 2분기 손실 폭이 늘어났다.
서비스 부문도 강화되는 추세다. 1분기 로렌스 리버모어 국립연구소(Lawrence Livermore National Laboratory) 수주에 이어 미국 에너지부(DOE) 시설과 상업용 사이트에서 다수의 계약을 추가로 확보했다. 이를 통해 향후 1년간 1700만 달러 이상의 서비스 백로그를 확보하게 됐다.
한편 미국 에너지부는 "한포드 듀얼 글래스-플러스-그라우트 전략(Hanford Dual Glass-Plus-Grout Strategy)"을 포함하는 개정된 한포드 탱크 접근법을 발표했으며, 이 전략에 퍼마 픽스 인바이런멘틀 서비시스의 사명이 명시됐다. 에너지부는 워싱턴주 규제당국과 협력하여 2026년 하반기부터 이 전략의 시행을 목표로 하고 있다.
에너지부의 발표에 따르면 그라우팅은 검증된 기술로 사바나 리버 사이트(Savannah River Site)에서 이미 1300만 갤런의 폐기물 처리에 사용됐다. 이 접근법은 처리량을 최대 300% 늘리고, 처리 비용을 갤런당 약 1200달러에서 50달러 미만으로 절감할 것으로 기대된다. 올해 계획에 따라 40만~60만 갤런이 반출될 예정이며, 전처리 폐기물 부피는 2026년 월 10만 갤런에서 2028년 월 30만 갤런으로 늘어날 전망이다.
에너지부는 2030년까지 연간 처리량을 900만 갤런까지 늘릴 계획이다. PFNW 시설은 서쪽 탱크 프로그램에 대한 공식 수주를 받지는 못했으나, 에너지부의 그라우팅 목표를 지원하기 위한 제안서를 제출했다. 현재 기존 연간 120만 갤런의 그라우팅 허가 용량을 에너지부 목표에 맞게 확장하기 위해 워싱턴주 규제당국과 협력 중이며, 2027년 3분기까지 용량 확장을 완료하기 위해 설계 및 조달 단계를 진행하고 있다.
회사는 지난 2026년 5월 18일 인수 공모를 완료하여 약 2100만 달러의 순수입금을 조달했다. 이 조달 자금의 일부는 PFNW 시설의 DFLAW 및 그라우팅 업그레이드 관련 비용을 충당하는 데 사용되고 있다.
또한 퍼마 픽스 인바이런멘틀 서비시스는 2026년 7월 22일 연례 주주총회를 개최했다. 주주총회 기준일인 5월 28일 기준 의결권이 있는 발행주식 총수 2120만 3552주 중 약 64.42%에 해당하는 1365만 8784주가 참석했다. 주주들은 토마스 P. 보스틱을 포함한 9명의 이사 재선임 안건을 가결했다.
이와 함께 그랜트 손튼(Grant Thornton, LLP)을 2026 회계연도 독립 회계법인으로 승인하는 안건이 찬성 1351만 4118표, 반대 9156표, 기권 13만 5510표로 통과됐다. 2025년 경영진 보상에 대한 비구속적 자문 투표는 찬성 595만 788표로 가결됐으며, 2017 주식매수선택권 계획의 제2차 개정안과 2003 사외이사 주식 계획의 제6차 개정안도 각각 주주들의 승인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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