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반기 누적 매출 35억 8266만 달러 달성…한국 정부와 최대 1500억 원 규모 현금 지원 협약 체결
올해 2분기 매출액은 18억 9796만 5000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의 15억 1139만 2000달러 대비 약 25.6%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1억 9985만 4000달러를 기록해 전년 동기의 9196만 7000달러와 비교해 117.3% 급증했다. 당기순이익 역시 전년 동기(5505만 2000달러)보다 3배 이상 늘어난 1억 7486만 9000달러를 달성했다. 주당순이익(EPS)은 0.70달러로 전년 동기의 0.22달러를 크게 웃돌았다.
상반기 누적 실적도 큰 폭의 성장세를 보였다. 2026년 상반기(6개월 누적) 매출액은 35억 8266만 6000달러로 전년 동기의 28억 3296만 7000달러 대비 증가했다. 상반기 영업이익은 3억 14만 1000달러로 전년 동기(1억 2349만 달러) 대비 두 배 이상 늘었으며, 상반기 순이익은 2억 5883만 5000달러를 기록해 전년 동기의 7690만 5000달러에서 대폭 증가했다.
재무 상태를 살펴보면, 2026년 6월 30일 기준 현금 및 현금성 자산은 15억 5189만 달러로 지난해 말의 13억 7834만 7000달러보다 증가했다. 총 자산 규모는 97억 1611만 4000달러로 지난해 말(81억 3630만 9000달러) 대비 늘어났으며, 총 부채는 50억 2928만 6000달러로 지난해 말의 36억 3002만 2000달러에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회사의 미청구 채권은 2026년 6월 30일 기준 3억 910만 달러로 지난해 말의 2억 9410만 달러보다 소폭 증가했다. 계약 부채는 3억 9300만 달러를 기록해 지난해 말의 3억 9080만 달러와 비슷한 수준을 유지했다. 회사 측은 계약 부채 중 2억 8460만 달러는 향후 1~5년에 걸쳐 매출로 인식될 예정이며, 1530만 달러는 향후 5~10년 동안 매출에 반영될 것으로 예상했다.
한편, 앰코 테크놀로지의 일부 자회사는 올해 7월 대한민국 정부 당국과 외국인 직접투자 현금 지원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다년간의 투자, 고용 및 기타 성과 조건 달성을 전제로 최대 약 1500억 원(약 1억 달러)의 현금 보조금을 제공받을 수 있는 내용을 담고 있다. 다만 현재까지 이 협약과 관련해 실제 수령한 금액은 없다. 또한 회사는 7월 중 1억 달러의 고객 선수금을 수령하고 관련 예비 신용장을 발행했다.
앰코 테크놀로지는 반도체 패키징 및 테스트 서비스를 설계하고 제조하여 전 세계 고객사에 제공하는 글로벌 기업으로, 미국 애리조나주 템피에 본사를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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