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병 지연 방지 위해 자발적 추가 공시…투자은행들의 상세 재무 분석 수치 보완
공시에 따르면 아발론베이와 에쿼티 레지덴셜은 일부 주주들로부터 합병 관련 정보 공개가 미흡하다는 취지의 요구 서한과 소송을 접수했다. 뉴욕 대법원과 일리노이주 쿡 카운티 법원 등에 제기된 세 건의 주주 소송 중 한 건은 아발론베이를 피고로 지정했다. 회사 측은 이들 주주의 주장이 근거가 없다고 판단하면서도, 불필요한 소송 비용과 합병 지연 리스크를 피하기 위해 기존에 발송한 공동 대리인 권유서 및 투자설명서를 보완하는 추가 공시를 결정했다.
합병 지연 방지 위한 자발적 추가 공시
이번 추가 공시에는 합병 가치 평가를 담당한 투자은행들의 상세한 재무 분석 모델 수치들이 대거 포함됐다. 모건스탠리(Morgan Stanley)가 수행한 할인현금흐름(DCF) 분석에 따르면, 에쿼티 레지덴셜의 주당 지분 가치 범위는 70.57달러에서 92.64달러로 산정됐다. 아발론베이의 주당 지분 가치 범위는 200.76달러에서 269.16달러로 나타났다. 모건스탠리는 에쿼티 레지덴셜에 6.0%에서 7.5%, 아발론베이에 6.3%에서 7.8%의 할인율 범위를 적용했다.또한 골드만삭스(Goldman Sachs)가 진행한 독립 기준 및 합병 법인(pro forma) 기준의 DCF 분석 수치도 구체화됐다. 골드만삭스는 두 회사 모두에 7.5%에서 8.5%의 할인율 범위를 적용했으며, 합병 법인의 주당 가치 범위를 아발론베이 주당 179.69달러에서 218.40달러로 평가했다. 이 분석에는 두 회사의 합병 교환비율인 2.793과 부채로 조달하는 거래 비용 7억 5000만 달러 등이 반영됐다.
투자은행들의 상세 재무 분석 수치 공개
아울러 미래 주가 분석에 사용된 연도별 예상 발행 주식 수도 상세히 공개됐다. 골드만삭스의 분석에 따르면 아발론베이의 독립 기준 예상 주식 수는 2026년 1억 4410만 주, 2027년 1억 4440만 주, 2028년 1억 4460만 주로 추정됐다. 합병 법인의 경우 2026년 7억 8670만 주, 2027년 7억 8740만 주, 2028년 7억 8810만 주로 예상됐다.아발론베이 커뮤니티스는 미국 전역에서 다세대 주택 단지를 개발, 재개발, 인수 및 관리하는 대표적인 부동산 투자신탁 회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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