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이익 1억 5390만 달러로 전분기 대비 7.7% 증가... 1억 1020만 달러 규모 토지 인수 및 담수화 시설 시운전
회사의 2분기 연결 매출은 2억 4610만 달러로 전분기(2억 3680만 달러) 대비 3.9% 증가했다. 연결 순이익은 1억 5390만 달러(주당 2.23달러)를 기록해 전분기 1억 4290만 달러 대비 7.7% 늘었다. 조정 EBITDA는 2억 1560만 달러, 잉여현금흐름은 1억 5550만 달러로 집계됐다. 영업이익은 1억 9180만 달러, 세전이익은 1억 9370만 달러를 각각 기록했다.
사업 부문별 고른 성장과 로열티 수입 증가
부문별로는 토지 및 자원 관리 부문 매출이 1억 6390만 달러를 기록했으며, 수자원 서비스 및 운영 부문 매출은 8220만 달러로 나타났다. 이 기간 석유 및 가스 로열티 생산량은 하루 평균 3만 9700석유환산배럴(Boe)로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생산수(produced water) 로열티 매출은 3710만 달러를 기록했으며, 하루 평균 생산수 로열티 물량은 490만 배럴에 달했다.타일러 글로버 최고경영자(CEO)는 "이번 분기 주요 재무 및 운영 지표 전반에서 기록적인 성과를 냈다"며 "헤지를 하지 않은 원자재 포지션 덕분에 이번 분기의 상승된 유가 수혜를 온전히 누릴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데이터 센터 및 담수화 프로젝트 추진
텍사스 퍼시픽 랜드는 신성장 동력인 데이터 센터 및 발전 사업에서도 구체적인 성과를 공개했다. 회사는 셰브론(Chevron Corporation, NYSE:CVX) 자회사와 '프로젝트 킬비(Project Kilby)'를 위한 토지 및 염수 자원 제공 계약을 체결했다. 프로젝트 킬비는 텍사스주 리브스 카운티의 고객 데이터 센터를 지원하기 위해 셰브론이 개발 중인 대규모 발전 시설 프로젝트다.이와 함께 회사는 데이터 센터 및 발전 이니셔티브 확장을 위해 텍사스주 섀클퍼드·존스·윙클러 카운티에서 총 1억 1020만 달러 규모의 토지 인수를 완료했다. 또한 텍사스주 오를라 지역에 하루 1만 배럴 처리 용량을 갖춘 생산수 담수화 테스트 시설의 건설을 완료하고 시운전에 들어갔다.
한편, 텍사스 퍼시픽 랜드 이사회는 지난 4일 주당 0.60달러의 분기 현금 배당을 선언했다. 이번 배당금은 9월 1일 기준 주주에게 9월 15일 지급될 예정이다. 앞서 이사회는 지난 5월 5일 회사의 최대 주주인 호라이즌 키네틱스(Horizon Kinetics)의 공동 창업자이자 공동 CEO인 피터 도일을 이사회 멤버로 임명한 바 있다.
텍사스 퍼시픽 랜드는 텍사스주에서 가장 큰 토지 및 로열티 소유주 중 하나로, 대부분의 자산이 퍼미안 분지에 집중되어 있다. 직접 석유나 가스를 생산하지는 않지만, 토지 및 로열티 소유권을 통해 유정 라이프사이클 전반에 걸쳐 다양한 수익 기회를 창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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