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후 리그 2척 7400만 달러에 매각 및 중동 중단 리그 운영 재개 등 플릿 업데이트 발표
발라리스가 발표한 플릿 현황 보고서(Fleet Status Report)에 따르면, 회사는 지난 5월 4일 보고서 발표 이후 다양한 신규 수주를 확보했다. 이번에 추가된 계약 잔고에는 동원비나 자본 보전 등 일시금 지급액은 제외됐다. 2026년 8월 5일 기준 발라리스의 총 계약 잔고는 45억 8520만 달러(약 46억 달러)에 달한다.
북해·발트해 신규 계약 확보
구체적으로는 잭업 리그인 'VALARIS 248'이 영국 북해에서 대규모 계약을 확보했다. GE 버노바(GE Vernova)와 체결한 101일간의 숙박 지원 서비스 연장 계약으로 약 750만 달러의 잔고를 추가했다. 또한, 2027년 중반 시작 예정인 41개 우물의 플러그 및 폐기(P&A) 계약을 통해 약 1억 4000만 달러의 계약 잔고를 확보했다. 이 계약은 약 1,080일 동안 지속될 예정이다.'VALARIS 123' 리그는 폴란드 발트해 해역에서 센트럴 유러피언 페트롤리엄(Central European Petroleum)과 1개 우물 시추 계약을 맺었다. 이 계약은 오는 9월 시작될 예정으로, 약 110일 동안 진행되며 일일 용선료는 13만 5000달러다. 추가로 30일 규모의 옵션 계약도 포함됐다.
중동 운영 재개 및 노후 리그 매각
중동 지역의 운영도 정상화 궤도에 올랐다. 중동 갈등 여파로 지난 3월 초부터 운영이 중단됐던 'VALARIS 110' 리그는 5월 말 카타르 해역에서 NOC와 운영을 재개했다. 조선소 정비를 마친 'VALARIS 250' 리그는 7월 중순 ARO 드릴링(ARO Drilling)과의 나용선 계약을 재개했으며, 'VALARIS 116' 리그 역시 3분기 중 나용선 계약을 재개할 예정이다.자산 효율화를 위한 리그 매각도 진행됐다. 발라리스는 지난 6월과 7월에 각각 약 6년간 계류 상태였던 'VALARIS 104'와 'VALARIS 109' 리그를 총 7400만 달러의 현금을 받고 매각했다. 이 중 'VALARIS 104'는 비시추 용도로 매각됐다. 반면, 인도네시아 해역에서 메드코 에네르기(Medco Energi)와 체결했던 'VALARIS 106' 리그의 1개 우물 계약은 상호 합의 하에 해지됐다.
발라리스는 전 세계 해양 시추선 및 리그를 운영하며 글로벌 에너지 기업들을 대상으로 시추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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