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망률 저하 추세 반영해 매출 가이던스 낮춰…EPS 전망은 유지
회사의 2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0.8% 증가한 1억 290만 달러를 기록했다. 일반회계기준(GAAP) 순이익은 1227만 2000달러로 전년 동기의 1173만 9000달러 대비 4.5% 증가했다.
GAAP 희석 주당순이익(EPS)은 0.77달러로 전년 동기(0.74달러)보다 상승했으며, 일회성 비용 등을 제외한 조정 희석 EPS는 0.78달러를 기록했다. 이 기간 회사는 장례식장 1곳에 대한 인수를 완료했고, 레버리지 비율은 4.0배 수준을 유지했다.
사망률 저하에도 사전 판매 성장으로 실적 방어
카를로스 케사다(Carlos Quezada) 부회장 겸 최고경영자(CEO)는 "올해 초부터 나타난 전국적인 사망률 저하 추세로 인해 2분기 장례 수요가 전년 동기 대비 3.5% 감소했음에도 불구하고 강력한 재무 성과를 거두었다"며 "사전 판매 프로그램의 지속적인 성장이 장례 수요 감소 영향을 상쇄했다"고 설명했다.실제로 묘지 부문의 2분기 사전 판매(preneed sales production)는 전년 동기 대비 5.0% 증가한 2463만 6000달러를 기록했다. 사전 판매 건당 평균 가격은 17.3% 상승한 6884달러로 집계됐다. 장례 부문의 계약당 평균 매출은 4.7% 증가한 6048달러를 기록했으며, 보험 기반 사전 판매 장례 계약은 21.1% 증가했다.
올해 매출 가이던스 하향...EPS 전망은 유지
캐리지 서비시스는 올해 연간 매출 전망치를 기존 4억 4000만~4억 5000만 달러에서 4억 3500만~4억 4500만 달러로 하향 조정했다. 연간 자본 지출 전망치 역시 기존 2500만~3000만 달러에서 2000만~2500만 달러로 낮춰 잡았다. 회사 측은 상반기 예상보다 낮았던 사망률 추세와 예상되는 인수 합병의 시기 조정을 반영한 결과라고 밝혔다.반면 연간 조정 에비타(EBITDA) 전망치는 기존 1억 3500만~1억 4000만 달러를 유지했다. 조정 희석 EPS 전망치(3.35~3.55달러)와 조정 자유현금흐름 전망치(4000만~5000만 달러)도 기존 가이던스를 그대로 유지했다.
캐리지 서비시스는 미국의 장례 및 묘지 서비스·용품 제공업체다. 2026년 6월 30일 기준 미국 24개 주에서 155개 장례식장을, 9개 주에서 28개 묘지를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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