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분기 매출 1억 7158만 달러 기록…영업이익은 4185만 달러로 53.2% 증가
로어 홀딩스가 6일(현지시간) 발표한 실적 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2분기 매출은 1억 7157만 9000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39.4% 증가했다. 인수합병 효과를 제외한 자체 사업 성장(오가닉) 매출은 1억 3830만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12.3% 늘었다.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의 2731만 7000달러에서 53.2% 증가한 4185만 2000달러를 기록했다.
2분기 순이익은 1674만 2000달러로 전년 동기(1671만 3000달러)와 비슷한 수준을 유지했다. 회사 측은 인수합병에 따른 무형자산 상각비 증가와 이자 비용 상승이 순이익에 영향을 미쳤다고 설명했다. 희석 주당순이익(EPS)은 0.18달러로 전년 동기의 0.17달러보다 소폭 상승했다. 비일회성 비용 등을 제외한 조정 EBITDA는 6944만 9000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47.4% 증가했으며, 조정 EBITDA 마진율은 40.5%를 기록했다.
상반기 누적 매출 37.8% 성장
올해 상반기(1~6월) 누적 매출은 3억 2766만 7000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37.8% 증가했다. 상반기 순이익은 2788만 5000달러로 전년 동기의 3202만 9000달러 대비 12.9% 감소했다. 이는 이자 비용 증가와 함께 LMB 및 하퍼 엔지니어링(Harper Engineering) 인수로 인한 재고자산 가치 조정(step-up) 비현금성 비용 등이 반영된 결과다.사업 부문별로 보면 상반기 상업용 항공우주 부문 매출이 1억 5845만 2000달러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다. 이 중 상업용 항공우주 신조기(OEM) 매출이 6868만 1000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93.4% 급증했다. 방산 부문 매출은 8568만 2000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42.2% 늘었으며, 비즈니스 제트 및 일반 항공 부문은 6410만 2000달러의 매출을 기록했다.
더크슨 찰스(Dirkson Charles) 최고경영자(CEO)는 "상반기 동안 전방 시장의 이례적인 수요와 신규 사업 파이프라인의 강력한 수주 전환에 힘입어 기대치를 뛰어넘는 성과를 이어갔다"며 "약 7억 5000만 달러 규모의 파이프라인 중 초기 주문을 확보해 향후 5년간 약 2억 달러의 매출 가시성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2026년 연간 가이드라인 일제히 상향
상반기 호실적을 바탕으로 로어 홀딩스는 2026년 연간 실적 전망치를 상향 조정했다. 연간 매출 전망치는 기존 6억 4500만~6억 5500만 달러에서 6억 6500만~6억 7500만 달러로 높여 잡았다.연간 순이익 전망치 역시 기존 5300만~5700만 달러에서 5600만~6000만 달러로 상향했다. 조정 EBITDA는 기존 2억 5700만~2억 6200만 달러에서 2억 6500만~2억 7000만 달러로, 조정 주당순이익은 기존 1.26~1.30달러에서 1.32~1.36달러로 각각 상향 조정했다. 연간 이자 비용은 약 8000만 달러, 무형자산 상각비는 약 6500만 달러로 예상했다.
로어 홀딩스는 항공기 및 항공우주·방산 시스템에 필수적인 틈새 시장용 부품을 제조 및 공급하는 기업이다. 전 세계 주요 항공우주·방산 완제품 제조업체(OEM) 및 1차 협력사(Tier 1)들과 협력 관계를 맺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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