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존 서브리스 만료 앞두고 약 6,700평방피트 규모 확보…연간 임차료 약 20만 달러
델캐스 시스템스가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제출한 분기보고서에 따르면, 회사는 지난 5월 25일 아일랜드 골웨이에 약 6,700평방피트(square feet) 규모의 물류 및 사무 공간을 임차하는 계약(Galway Lease)을 체결했다. 이번 임대차 계약 기간은 10년이다.
계약 조건에 따라 델캐스 시스템스는 첫 5년 동안 연간 약 20만 달러의 임차료를 지급하게 된다. 임차 5년 차 말에는 소비자물가지수(CPI)의 누적 변동에 맞춰 임차료 조정(rent review)이 진행될 예정이며, 조정 폭은 최대 3%를 넘지 않도록 제한된다.
이번 신규 임차는 기존 임대차 계약 만료에 따른 조치다. 회사는 지난 2021년 체결한 골웨이 지역의 기존 서브리스 계약(2021 Sub-Lease)을 갱신하지 않기로 결정했으며, 해당 계약은 오는 8월 2일 자로 만기 종료된다. 기존 서브리스의 연간 임차료는 10만 달러 미만이었다.
재고 관리 강화 및 임상 지원 현황
델캐스 시스템스는 원활한 제품 공급을 위해 재고 관리도 지속하고 있다. 올해 6월 30일 기준 회사의 총재고는 1171만 3000달러로, 지난해 말 1025만 2000달러 대비 증가했다. 이 중 원자재가 741만 4000달러, 재공품이 338만 5000달러, 완제품이 91만 4000달러를 차지했다. 아울러 회사는 승인된 병원 및 치료 센터와 위탁 계약을 맺고 있으며, 6월 30일 기준 약 70만 달러 규모의 완제품이 병원 등에 보관 중이다. 한편, 회사는 올해 상반기 중 유효기간 만료가 예상되는 재고에 대해 50만 달러의 충당금을 설정했다.임상 시험 지원을 위한 자금 집행도 이어지고 있다. 델캐스 시스템스는 간 우세 전이성 대장암(mCRC) 및 HER2 음성 전이성 유방암(mBC) 환자를 대상으로 헵자토와 표준 치료법의 병용 효과를 평가하는 임상 2상을 진행 중이다. 이를 위해 임상시험수탁기관(CRO)인 프리시전 포 메디신(Precision for Medicine LLC) 등과 계약을 맺고 있으며, 향후 서비스 대금 결제에 사용될 선급금으로 총 240만 달러를 예치해 둔 상태다.
델캐스 시스템스는 미국 뉴욕주 퀸즈베리에 본사를 두고 있으며, 원발성 및 전이성 간암 치료를 위한 간 지향적 치료 플랫폼 개발에 주력하고 있는 기업이다. 대표 제품인 '헵자토 키트(HEPZATO KIT)'는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전이성 포도막 흑색종 치료제로 승인받아 판매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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