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회사 어레이, DISH 관련 290만 달러 상각 처리…T-Mobile 정산금 2490만 달러 부채 계상
공시에 따르면 어레이는 DISH 와이어리스 및 관련 법인들이 지난 2026년 6월 파산 보호를 신청함에 따라 해당 파산 절차를 모니터링하고 있다. DISH 와이어리스는 앞서 연방통신위원회(FCC)의 조치 등을 이유로 어레이와의 마스터 임대 계약에 따른 지급 의무가 면제된다고 주장하며 대금 지급을 이행하지 않았다. 이에 따라 어레이는 올해 1분기부터 DISH 관련 매출 인식을 중단했으며, 290만 달러 규모의 계약 자산 및 부채를 상각 처리했다. DISH 와이어리스가 지난해 어레이에 기여한 사이트 임대 매출은 650만 달러 수준이었다.
스펙트럼 매각 세금 부담 및 T-Mobile 정산금 부채 계상
어레이가 최근 단행한 대규모 무선 스펙트럼 라이선스 매각에 따른 세금 부담도 구체화됐다. 어레이는 올해 2분기 버라이즌(Verizon) 및 T-Mobile에 특정 스펙트럼 라이선스를 매각해 총 11억 6760만 달러의 대금을 확보했다. 이 거래로 인해 약 1억 7000만 달러의 현금 법인세 부채가 발생할 것으로 예상되며, 세금의 대부분은 올해 3분기 중에 납부될 예정이다.또한, T-Mobile로의 무선 사업 및 일부 스펙트럼 자산 매각과 관련해 최종 매입가격 조정(true-up) 절차가 진행 중이다. 텔레폰 앤드 데이터 시스템스는 올해 2분기 말 기준 T-Mobile에 지급해야 할 정산금 추정치로 2490만 달러를 부채로 계상했다.
구조조정 및 전략적 대안 검토 비용 지속
무선 사업 매각 이후 진행 중인 기업 구조조정 및 전략적 대안 검토에 따른 제3자 전문 수수료 지출도 이어지고 있다. 회사는 올해 2분기와 상반기 동안 전략적 대안 검토와 관련해 각각 860만 달러와 980만 달러의 제3자 비용을 지출했다. 이는 전년 동기 지출액인 80만 달러 및 210만 달러 대비 크게 증가한 수치다.텔레폰 앤드 데이터 시스템스는 1969년에 설립되어 일리노이주 시카고에 본사를 두고 있으며, 자회사 TDS 텔레콤을 통해 초고속 인터넷, 비디오, 음성 및 무선 서비스를 제공하고 자회사 어레이를 통해 통신 타워 임대 및 스펙트럼 라이선스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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