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허 유효성 유지 및 공동 개발 협력 합의…상반기 순손실 1808만 달러
아토사 테라퓨틱스가 7일(현지시간)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제출한 분기보고서에 따르면, 회사는 지난 4월 13일 인타스 및 지나 파마슈티컬스와 합의 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합의로 미국 특허청(USPTO) 특허심판원(PTAB)에 제기됐던 엔독시펜 제조 및 사용법 관련 특허 2건(특허번호 11,261,151 및 12,071,391)에 대한 무효 심판 청구가 모두 취하됐다. 이에 따라 아토사 테라퓨틱스의 특허권은 그대로 유지되며 제3자에 대해 온전히 효력을 발휘할 수 있게 됐다. 양측은 상대방의 엔독시펜 관련 특허에 대해 이의를 제기하지 않기로 합의했으며, 아토사 테라퓨틱스는 종양학, 내분비 장애, 근이영양증 관련 질환 분야에서 'Z-엔독시펜' 개발 및 상업화를 지속할 수 있는 권리를 확보했다.
아토사 테라퓨틱스의 올해 2분기(4~6월) 연구개발(R&D) 비용은 489만 7000달러로 전년 동기(550만 2000달러) 대비 감소했으나, 일반관리비(G&A)가 353만 8000달러에서 379만 7000달러로 늘어났다. 이에 따른 2분기 영업손실은 869만 4000달러, 순손실은 849만 1000달러(주당 0.95달러)를 기록했다. 상반기 누적 순손실은 1808만 달러(주당 2.06달러)로 전년 동기(1514만 1000달러) 대비 적자 폭이 확대됐다.
회사는 지속적인 순손실과 영업활동 현금 유출로 인해 계속기업 가정에 상당한 의문이 제기된다고 밝혔다. 올해 상반기 영업활동으로 인한 현금 유출액은 1922만 5000달러에 달했다. 아토사 테라퓨틱스는 지난 6월 등록 직접 공모(Registered Direct Offering)를 통해 보통주 136만 3637주와 워런트를 주당 3.30달러에 발행해 402만 달러의 자금을 조달했으나, 향후 임상시험 진행과 운영을 위해 추가적인 자본 조달이 필수적인 상황이다. 6월 30일 기준 회사의 미제한 현금 및 현금성자산은 2609만 4000달러다.
아토사 테라퓨틱스는 유방암을 비롯한 유방 질환 및 희귀 질환 분야에서 혁신적인 치료제와 의료기기를 개발하는 미국의 바이오 제약 기업이다. 의학박사이자 이학박사인 스티븐 C. 퀘이(Steven C. Quay)가 회장 겸 사장, 최고경영자(CEO)를 맡아 이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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