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내 개발·상업화 권리 회수…주주 대표소송 피소 사실도 공개
어타이어 파머가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제출한 분기보고서에 따르면, 회사는 지난 5월 12일 교린제약으로부터 간질성 폐질환(ILD) 치료제 후보물질 에프조피티모드의 일본 내 개발 및 상업화에 관한 협력·라이선스 계약 해지 통보를 받았다. 교린제약의 임의 해지 권리 행사에 따른 이번 계약 해지는 지난 7월 30일부로 발효됐다. 이에 따라 일본 내 에프조피티모드 개발 및 상업화 권리는 어타이어 파머로 반환됐으며, 회사는 에프조피티모드에 대한 전 세계 권리를 다시 보유하게 됐다.
이와 함께 어타이어 파머는 미국 캘리포니아 남부지방법원에 계류 중인 주주 집단소송 현황을 공개했다. 지난해 10월 9일과 22일, 어타이어 파머와 산제이 슈클라(Sanjay Shukla) 최고경영자(CEO)를 상대로 에프조피티모드 관련 허위·오도적 진술을 이유로 한 증권법 위반 소송 두 건이 제기됐다. 법원은 올해 2월 9일 두 사건을 병합하고 공동 대표 원고를 선임했다. 원고 측은 지난 5월 1일 질 M. 브로드풋(Jill M. Broadfoot) 최고재무책임자(CFO)를 피고로 추가한 수정 집단소송 소장을 제출했다. 어타이어 파머는 지난 7월 17일 해당 소송의 기각 신청서를 제출했으며, 현재 법원의 판단을 기다리고 있다. 회사는 현재까지 이와 관련해 별도의 충당부채를 인식하지 않았다.
어타이어 파머는 자체적인 tRNA 합성효소 플랫폼을 활용해 섬유증 및 염증 치료제를 개발하는 임상 단계 바이오테크 기업이다. 대표 파이프라인인 에프조피티모드는 폐의 염증과 섬유화를 유발하는 면역 매개 질환인 간질성 폐질환 치료를 위해 개발 중인 신약 후보물질이다. 본사는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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