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당순이익 0.49달러…이자비용 감소에 힘입어 순이자이익 14.7% 늘어
7일(현지시간)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제출된 분기보고서(Form 10-Q)에 따르면, 호라이즌 뱅코프의 2026년 2분기(6월 30일 종료) 순이익은 2490만 8000달러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기록한 2064만 4000달러 대비 20.7% 증가한 수치다. 기본 및 희석 주당순이익(EPS)은 각각 0.49달러로, 전년 동기(각각 0.47달러)보다 상승했다.
실적 개선은 이자비용 절감에 따른 순이자이익 증가가 견인했다. 2분기 이자수입은 8850만 8000달러로 전년 동기(9147만 7000달러)보다 소폭 줄었으나, 이자비용이 지난해 2분기 3612만 2000달러에서 올해 2분기 2501만 8000달러로 30.7% 급감했다. 이에 따라 순이자이익은 6349만 달러를 기록하며 전년 동기(5535만 5000달러) 대비 14.7% 늘었다. 신용손실충당금 전입액은 91만 6000달러로 전년 동기(246만 2000달러)보다 감소했다.
비이자수입은 1201만 4000달러로 전년 동기(1092만 달러) 대비 10.0% 증가했다. 예금계좌 서비스 수수료(337만 6000달러)와 카드 가맹점 수수료(359만 5000달러), 주택담보대출 매각 이익(157만 6000달러) 등이 고르게 늘었다. 반면 비이자비용은 급여 및 복리후생비 증가 등으로 인해 전년 동기(3941만 7000달러) 대비 11.2% 늘어난 4384만 4000달러를 기록했다.
총자산 65억 7416만 달러…대출·예금 동반 성장
호라이즌 뱅코프의 재무 상태도 성장세를 이어갔다. 2026년 6월 30일 기준 총자산은 65억 7416만 달러로 지난해 말(64억 3661만 1000달러) 대비 2.1% 증가했다. 현금 및 현금성자산이 2억 1794만 9000달러로 지난해 말(1억 3945만 9000달러)보다 크게 늘었다.총대출 잔액은 49억 5912만 달러로 지난해 말(48억 7654만 2000달러) 대비 1.7% 증가했다. 상업용 대출이 35억 3018만 1000달러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으며, 주택담보대출을 포함한 부동산 대출은 7억 5570만 7000달러, 소비자 대출은 6억 7323만 2000달러로 집계됐다. 대손충당금 잔액은 5192만 1000달러다.
예금 총액은 54억 22만 4000달러로 지난해 말(52억 7541만 7000달러)보다 2.4% 늘었다. 이 중 이자가 지급되지 않는 무이자 예금은 11억 35만 5000달러, 이자부 예금은 42억 9986만 9000달러를 기록했다.
호라이즌 뱅코프는 미국 인디애나주에 설립된 금융지주회사로, 자회사인 호라이즌 은행(Horizon Bank)을 통해 북미 지역에서 상업 은행, 소매 금융, 개인 자산 관리 등의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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