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당순이익 0.22달러로 흑자 전환, BNCCORP 인수 절차는 진행 중
옵파이가 10일(현지시간)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제출한 분기보고서에 따르면, 회사의 2026년 2분기(4~6월) 연결 기준 매출액은 1억 4517만 달러로 전년 동기(1억 4244만 3000달러) 대비 1.9% 증가했다. 대출 채권의 공정가치 변동분을 반영한 순매출은 8617만 1000달러를 기록했다.
같은 기간 당기순이익은 1561만 2000달러로 전년 동기(1148만 달러) 대비 36.0% 늘었다. 특히 비지배지분을 제외하고 옵파이 주주에게 귀속되는 순이익은 1484만 2000달러를 기록해 전년 동기 2078만 달러의 순손실에서 흑자로 돌아섰다. 기본 주당순이익(EPS)은 0.22달러, 희석 주당순이익은 0.18달러다.
기업 지배구조 단순화 완료
옵파이는 지난 4월 28일 체결된 기업 단순화 계약(CSA)에 따라 기존의 우산형 파트너십 C코포레이션(Up-C) 구조를 해소하는 거래를 완료했다. 이 과정에서 기존 지배주주 등이 보유했던 클래스 V 의결권 주식은 모두 무상으로 회사에 반환돼 소각됐으며, 자회사인 OppFi-LLC의 잔여 지분 5.3%도 클래스 A 보통주로 교환됐다.이에 따라 옵파이의 주주들은 모두 동일한 경제적 권리와 의결권을 갖는 클래스 A 보통주만을 보유하게 됐다. 자회사 OppFi-LLC는 옵파이가 100% 지분을 소유한 완전 자회사가 됐다. 이 단순화 과정에서 세금보전계약(TRA) 조기 종료 합의에 따라 총 4080만 달러의 조기 종료 분할 지급이 개시됐으며, 관련 의무는 향후 완납 시 소멸될 예정이다.
BNCCORP 인수 합병 추진
한편 옵파이는 지난 4월 28일 합병 계약을 체결한 비엔씨코프(BNCCORP, Inc.) 및 그 자회사 비엔씨 내셔널 은행(BNC National Bank)의 인수 절차를 계속 진행하고 있다. 총인수 대금은 계약 체결일 기준 약 1억 3070만 달러 규모로 추정된다.합병이 완료되면 비엔씨코프 주주들은 주당 19.375달러의 현금과 함께, 비엔씨코프 1주당 옵파이 클래스 A 보통주 1.90주를 받게 된다. 이번 2분기 중 옵파이는 이 인수 건과 관련해 280만 달러의 인수 관련 전문 수수료 비용을 지출했다.
옵파이는 미국의 일상적인 개인들을 대상으로 은행과 파트너십을 맺고 기술 기반의 디지털 금융 상품 및 서비스(주력 상품 OppLoans)를 제공하는 핀테크 플랫폼 기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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