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스 캐피털 파트너스와 계약…소비재(CPG) 사업 확장 및 신규 매장 개설 자금 확보 목적
젠 레스토랑 그룹은 지난 10일(현지시간) 금융투자회사 로스 캐피털 파트너스(Roth Capital Partners, LLC)와 이 같은 내용의 판매 계약(Sales Agreement)을 맺었다고 공시했다. 이번 계약에 따라 회사는 로스 캐피털 파트너스를 판매 대리인 또는 주체(principal)로 지정해 클래스 A 보통주를 'at-the-market(ATM, 시장가 발행)' 방식으로 매각할 수 있게 됐다.
계약 조건에 따라 로스 캐피털 파트너스는 젠 레스토랑 그룹의 요청에 따라 상업적으로 합리적인 노력을 기울여 주식을 매각하게 된다. 로스 캐피털 파트너스는 주식 매각 대금의 3.0%를 수수료로 지급받으며, 회사는 이번 공모와 관련해 대리인이 지출한 특정 비용도 보전해주기로 합의했다. 다만 젠 레스토랑 그룹이 주식을 반드시 매각해야 할 의무는 없으며, 언제든지 판매를 중단할 수 있다.
젠 레스토랑 그룹은 이번 주식 매각을 통해 조달하는 순수입금을 소비자 패키지 상품(CPG) 사업 확장과 운영 자금 및 일반 기업 목적에 사용할 계획이다. 여기에는 신규 레스토랑 매장 개설을 위한 자금 지원도 포함될 수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이번 주식 매각은 지난 5월 27일 효력이 발생한 회사의 S-3 등록 서류와 지난 10일 제출된 투자설명서 보충서(Prospectus Supplement)에 따라 진행된다. 양사 간의 계약은 5일 전 서면 통지를 통해 해지할 수 있으며, 특정 상황에서는 그보다 일찍 종료될 수도 있다.
젠 레스토랑 그룹은 미국 내에서 한국식 바비큐(K-BBQ) 레스토랑을 운영하는 기업으로, 최근에는 브랜드 인지도를 바탕으로 포장 소비재 시장으로의 사업 영역 확장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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