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 2500만 주 등록…HTC 노트 발행·캔터 피츠제럴드 수수료 조정 등 자금 조달 가속화
이번 공시에 따르면 베락사 바이오테크는 지난 5월 27일 링컨파크와 주식인수계약을 맺었으며, 이번 투자설명서를 통해 링컨파크가 시장에 재매각할 수 있는 보통주 최대 2500만 주를 등록했다. 여기에는 계약 체결에 대한 대가로 지난 7월 30일 링컨파크에 발행한 약정주식 34만 910주가 포함된다. 베락사 바이오테크는 향후 24개월 동안 자체 판단에 따라 링컨파크에 주식을 추가로 매각해 최대 5000만 달러의 총액을 조달할 수 있는 권리를 갖는다. 다만 링컨파크의 지분율은 4.99%(서면 통지 시 최대 9.99%로 상향 가능)로 제한된다.
베락사 바이오테크는 최근 기업결합 완료와 함께 다각적인 자금 조달 및 부채 조정을 진행하고 있다. 회사는 지난 5월 27일 하이 트레일(High Trail) 계열사들과 2750만 달러 규모의 선순위 담보 노트(HTC Note) 및 4년 만기 워런트를 발행하는 증권매입계약을 체결했으며, 해당 거래는 6월 15일 종결됐다. 이 노트의 만기는 15개월이며 발행 후 6개월 뒤부터 매월 분할 상환이 시작된다.
이와 함께 같은 날 베락사 바이오테크는 주관사인 캔터 피츠제럴드(Cantor Fitzgerald & Co.)와 수수료 변경 계약을 체결했다. 이를 통해 기존 1204만 5000달러의 이연 인수 수수료 중 일부를 보통주 350만 주로 대체해 지급하기로 합의했다. 해당 주식은 합병 완료 후 12개월 또는 특정 유동성 이벤트 발생 시점 중 빠른 날까지 보호예수된다.
베락사 바이오테크는 지난 6월 10일 기업인수목적회사(SPAC) 보이저 어퀴지션(Voyager Acquisition Corp.)과의 기업결합을 완료하고 나스닥 시장에 상장했다. 회사의 보통주는 나스닥 글로벌 마켓에서 'VRXA'로 거래 중이며, 지난 8월 7일 종가 기준 주당 1.99달러를 기록했다. 나스닥 캐피탈 마켓에 상장된 보통주 매입 워런트(VRXAW)의 종가는 주당 0.096달러다.
베락사 바이오테크는 스위스 취리히에 본사를 두고 있으며, 급성 골수성 백혈병 임상 프로그램과 독자적인 항체약물접합체(ADC) 및 T세포 관여항체 플랫폼 기술을 보유한 바이오테크 기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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