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출액 1억 8700만 달러로 감소…클린어스 매각 및 구조조정 비용 반영
엔바이리의 2분기 계속영업 기준 GAAP 일반회계기준 순손실은 2억 9681만 6000달러(주당 10.70달러)로, 전년 동기 기록한 4466만 8000달러(주당 1.70달러)의 순손실 대비 적자 폭이 늘어났다. 일회성 요인을 제외한 조정 주당순손실(EPS)은 0.63달러를 기록해 전년 동기의 조정 주당순손실 0.84달러 대비 개선됐다.
2분기 계속영업 매출액은 1억 8734만 2000달러로 전년 동기(3억 1597만 2000달러) 대비 감소했다. 이는 하스코 레일의 유럽 계약 해지 관련 조정액 1억 3649만 9000달러가 매출 차감 항목으로 반영된 영향이다. 이 계약 해지 효과를 제외한 조정 매출액은 3억 2384만 1000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약 2% 증가했다. 한편, 과거 클린어스(Clean Earth) 사업부의 실적은 이번 분기부터 중단영업손익으로 분류됐다.
유럽 철도 계약 해지와 대규모 비용 반영
이번 분기 실적 악화의 주요 원인은 하스코 레일 부문의 유럽 ETO 계약 2건 해지 결정에 따른 것이다. 엔바이리는 미래의 실행 리스크와 불확실성, 현금 유출을 차단하기 위해 이 같은 결정을 내렸다고 설명했다. 이로 인해 이번 분기 매출에서 1억 3649만 9000달러가 차감됐고, 제품 매출원가에서 7089만 달러의 비용이 추가로 발생해 총 2억 739만 달러의 계약 해지 관련 손실이 반영됐다.이에 따라 하스코 레일 부문은 2분기 매출 -7881만 8000달러, 영업손실 2억 2084만 6000달러를 기록하며 부진했다. 반면 하스코 환경(Harsco Environmental) 부문은 서비스 및 에코프로덕트 물량 증가와 가격 인상에 힘입어 매출 2억 6616만 달러, 영업이익 1297만 6000달러를 기록하며 견조한 실적을 이어갔다.
엔바이리의 2분기 조정 상각전영업이익(EBITDA)은 3352만 4000달러로 전년 동기(2739만 3000달러) 대비 증가했다. 영업활동 현금흐름은 2억 9693만 8000달러의 순유출을 기록해 전년 동기(2197만 3000달러 순유입) 대비 적자 전환했으나, 일회성 거래 비용 등을 조정한 프리캐시플로우(FCF)는 -886만 9000달러로 전년 동기(-3922만 9000달러)보다 유출 폭을 줄였다.
엔바이리는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필라델피아에 본사를 두고 있으며, 전 세계 30여 개국에서 금속 및 철도 산업을 대상으로 환경 솔루션과 인프라 유지보수 서비스를 제공하는 글로벌 기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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