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분기 매출 2070만 달러 기록…리버모어 생산 캠퍼스 가동으로 제조 능력 3배 확대 기대
벨로3D가 11일(현지시간) 발표한 실적 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2분기 매출은 2070만 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1360만 달러)보다 52.3% 증가했다. 3D 프린터 및 부품 매출이 1900만 달러를 기록하며 성장을 견인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57.0% 증가한 수치로, 평균 판매 가격 상승과 제품 믹스 개선, 생산량 증가에 따른 부품 매출 확대가 주요 원인이다.
수익성도 크게 개선됐다. 2분기 일반기업회계기준(GAAP) 총마진율은 21.5%를 기록해 지난해 2분기 마이너스(-) 11.7%에서 흑자 전환했다. GAAP 기준 순손실은 1150만 달러로 전년 동기(1330만 달러 순손실) 대비 적자 폭을 180만 달러 줄였다. 주당순손실은 0.39달러를 기록했다.
리버모어 생산 캠퍼스 가동 및 연간 전망 상향
벨로3D는 항공우주 및 방산 고객의 수요 증가에 대응하기 위해 신규 '리버모어 생산 캠퍼스(Livermore Production Campus)'를 출범했다고 밝혔다. 올해 말 가동 예정인 이 캠퍼스는 회사의 핵심 생산 및 제조 센터 역할을 하며 기존 제조 능력을 3배로 늘려줄 것으로 기대된다.상반기 실적 호조와 수주 잔고를 바탕으로 회사는 올해 연간 매출 전망치를 기존 6000만~7000만 달러에서 6500만~7500만 달러 범위로 상향 조정했다. 또한 올해 하반기에는 30% 이상의 총마진율과 양수의 상각전영업이익(EBITDA)을 달성할 것으로 전망했다.
재무 구조도 대폭 강화됐다. 벨로3D는 지난 4월 주식 직판을 통해 약 5000만 달러의 총 자금을 조달한 데 이어, 2분기 중 주식 시장매각(ATM) 프로그램을 통해 약 5940만 달러를 추가로 확보했다. 이를 통해 6월 30일 기준 현금 및 현금성 자산은 9110만 달러로 늘어났으며, 부채를 70% 이상 감축해 총부채 규모를 820만 달러 수준으로 낮췄다.
벨로3D는 독자적인 지능형 융합(Intelligent Fusion) 제조 프로세스를 기반으로 흐로우(Flow) 프린트 준비 소프트웨어, 사파이어(Sapphire) 프린터 제품군, 어슈어(Assure) 품질 관리 시스템을 통합 제공하는 금속 3D 프린팅 솔루션 전문 기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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