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분기 영업비용 1839만 달러…현금성 자산 1억 8730만 달러 확보
회사 측은 이번 분기 순손실에 사모 배정(private placement) 발행 워런트 부채의 공정가치 변동과 관련된 4870만 달러의 비현금성 비용이 포함됐다고 설명했다. 주당순손실(EPS)은 0.80달러로, 전년 동기의 0.37달러보다 증가했다.
영업비용 증가 및 재무 현황
2분기 총 영업비용은 1839만 2000달러로 전년 동기의 1256만 3000달러 대비 증가했다. 연구개발(R&D) 비용은 380만 8000달러로 전년 동기(670만 7000달러)보다 줄었으나, 일반관리비(G&A)가 1458만 4000달러를 기록해 전년 동기(585만 6000달러) 대비 큰 폭으로 늘었다.2026년 상반기(6개월 누적) 기준 총 영업비용은 2885만 5000달러, 순손실은 8493만 7000달러로 집계됐다. 전년 동기 누적 영업비용은 2545만 7000달러, 순손실은 2554만 5000달러였다.
2026년 6월 30일 기준 어치브 라이프 사이언스가 보유한 현금, 현금성자산 및 시장성유가증권은 1억 8730만 3000달러로, 2025년 12월 31일 기준 3640만 4000달러에서 크게 증가했다. 총자산은 1억 9043만 9000달러, 총부채는 2억 511만 5000달러를 기록해 주주지분은 마이너스(-) 1467만 6000달러로 적자 전환했다.
사업 및 파이프라인 업데이트
회사는 이번 분기 조직 강화에도 집중했다. 앤드루 D. 골드버그(Andrew D. Goldberg) 박사가 신임 최고경영자(CEO)로 합류했으며, 헬스케어 투자·바이오제약 금융·임상 전문가 6명이 이사회에 신규 합류했다. 아울러 베로나 파마(Verona Pharma) 출신의 영업 전문 인력을 확보하는 등 시티시니클린의 미국 시장 출시를 준비하는 상업화 체계를 구축하고 있다.어치브 라이프 사이언스는 니코틴 의존증 치료제 후보물질인 시티시니클린(cytisinicline)의 개발과 상업화에 집중하고 있는 후기 단계 전문 제약사다. 회사는 최대 3억 5400만 달러 규모의 사모 배정(private placement) 조달을 완료했으며, 이 중 1억 8000만 달러를 선지급금으로 확보했다. 나머지 최대 1억 7400만 달러는 FDA 승인 이전부터 승인 후 최대 20거래일까지 행사할 수 있는 워런트를 통해 조달할 예정이다. 해당 자금은 ORCA-V2 임상 3상 시험과 시티시니클린의 상업화, 운영자금 등으로 사용될 계획이다.
회사는 지난 2026년 6월 20일 FDA로부터 시티시니클린의 신약허가신청(NDA)에 대한 최종보완요구서(CRL)를 수령했다. 이는 이전 위탁생산(CMO) 시설의 우수의약품제조기준(cGMP) 준수 문제와 최종 제품 라벨링 미완료에 따른 것으로, 효능이나 안전성 관련 결함은 지적되지 않았다. 어치브 라이프 사이언스는 완제의약품 제조처를 미국 아다레 파마 솔루션스(Adare Pharma Solutions)로 이전 중이며, 2026년 4분기에 NDA를 재제출해 2027년 상반기 중 FDA 승인 및 미국 시장 출시를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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