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일 지점 매출 5.6% 증가…신용 한도 450만 달러 상환 완료
모바일 인프라스트럭처의 2분기 매출은 889만 3000달러로 전년 동기(899만 2000달러) 대비 1.1% 소폭 감소했다. 이는 2025년과 2026년에 걸쳐 진행된 자산 매각의 영향이다. 반면 동일 지점(Same-Location) 매출은 전년 동기 842만 달러에서 5.6% 증가한 889만 3000달러를 기록하며 성장세를 보였다.
이 기간 순손실은 323만 9000달러로 집계됐다. 이는 전년 동기 기록한 466만 1000달러의 순손실과 비교해 적자 폭을 크게 줄인 수치다. 주당 순손실은 0.08달러로 전년 동기(0.11달러) 대비 개선됐다.
주차 수요 회복과 자산 효율화 진행
회사는 정기 주차(Contract parking) 물량이 전년 동기 대비 약 12% 증가하며 실적을 견인했다고 설명했다. 재택근무 종료에 따른 사무실 복귀 흐름과 주거 수요가 맞물린 결과다. 일시 주차(Transient) 매출 역시 주요 시장의 재개방에 힘입어 전년 동기 대비 4% 증가세로 돌아섰다.재무 건전성 확보를 위한 조치도 이어졌다. 모바일 인프라스트럭처는 이번 분기 중 450만 달러를 투입해 신용 한도(Line of Credit) 대출을 상환했다. 이 중 원금은 370만 달러, 누적 이자는 80만 달러다. 회사는 3년간 1억 달러 규모의 비핵심 자산을 매각하는 자산 순환 프로그램을 진행 중이며, 현재까지 약 3300만 달러 규모의 매각을 완료했다.
2026년 연간 가이던스 재확인
회사는 2026년 연간 매출 가이던스를 3500만~3800만 달러(중간값 기준 전년 대비 4% 성장)로 재확인했다. 동일 지점 기준으로는 8% 성장을 예상했다. NOI는 2150만~2300만 달러(중간값 전년비 7% 성장), Adjusted EBITDA(비GAAP)는 1500만~1650만 달러(중간값 전년비 10% 성장)를 각각 제시했다.모바일 인프라스트럭처는 미국 전역에 걸쳐 주차 인프라 자산을 보유 및 운영하는 기업이다. 2026년 6월 30일 기준 미국 18개 시장에서 총 1만 3200개의 주차 공간과 약 460만 평방피트 규모의 주차 시설 35개소를 소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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