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제품 매출 59.7% 증가하며 실적 견인…하반기 흑자 전환 기대
퀵로직이 11일(현지시간) 발표한 실적 보고서에 따르면, 2분기 계속영업 기준 총 매출은 550만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48.7% 증가했다. 이는 전 분기 대비로도 8.5% 늘어난 수치다.
실적 성장은 신제품 부문이 이끌었다. 2분기 신제품 매출은 약 470만 달러를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59.7%(170만 달러) 급증했으며, 전 분기 대비로도 8.6% 증가했다. 반면 성숙 제품 매출은 80만 달러로 전년 동기 및 전 분기와 동일한 수준을 유지했다.
수익성 지표도 크게 개선됐다. 2분기 일반회계기준(GAAP) 매출총이익률은 43.9%로 전년 동기(25.9%)와 전 분기(36.5%) 대비 큰 폭으로 상승했다. 비일반회계기준(non-GAAP) 매출총이익률 역시 46.8%를 기록해 전년 동기(31.0%) 대비 15.8%포인트 올랐다.
2분기 GAAP 영업비용은 410만 달러로 전년 동기(350만 달러) 대비 다소 늘었으나, 순손실 폭은 크게 줄었다. 2분기 GAAP 순손실은 90만 달러(주당 0.05달러)로, 전년 동기 기록한 270만 달러(주당 0.17달러)의 순손실과 비교해 적자 폭을 대폭 축소했다. 비GAAP 기준 순손실은 110만 달러(주당 0.06달러)였다.
연간 성장 전망치 70%~80%로 구체화
퀵로직은 이번 실적 발표와 함께 올해 연간 성장률 전망치를 기존보다 좁혀진 70%에서 80% 범위로 조정하며 자신감을 드러냈다.브라이언 페이스 퀵로직 최고경영자(CEO)는 "2026년은 퀵로직에게 매우 성공적인 한 해가 될 것"이라며 "이러한 예상 성장을 바탕으로 올해 하반기에는 비GAAP 기준 흑자 달성과 영업현금흐름 정(+)의 전환을 모델링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역별 매출 비중을 살펴보면 북미 시장이 전체 매출의 88%를 차지하며 가장 큰 비중을 기록했다. 이어 아시아·태평양 지역이 8%, 유럽이 4%를 각각 차지했다. 특히 유럽 지역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95%, 전 분기 대비 127% 증가하며 가파른 성장세를 보였다.
퀵로직은 팹리스 반도체 기업으로 저전력 맞춤형 반도체 솔루션을 항공우주, 방위, 산업, 컴퓨팅 및 소비자 시장에 공급하고 있다. 최근에는 미국 러셀 3000 지수 및 러셀 2000 지수에 신규 편입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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