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이익 166만 달러 기록, 타커 패스 리튬 프로젝트 건설 순항
리튬 아메리카스가 13일(현지시간)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제출한 분기보고서에 따르면, 회사는 2026년 2분기(6월 30일 종료 분기)에 순이익 166만 2000달러를 기록했다. 이는 전년 동기 1324만 9000달러의 순손실을 기록했던 것에서 흑자로 돌아선 수치다. 주당순이익(EPS)은 기본 기준 0.01달러를 기록했다. 같은 날 발표한 실적 공시에 이은 후속 공시다.
정부 대출금 유입 및 자금 조달 현황
회사의 재무적 안정성은 미국 에너지부(DOE)의 첨단기술차량제조(ATVM) 대출 프로그램에 따른 자금 유입으로 크게 강화됐다. 리튬 아메리카스는 올해 상반기 중 DOE 대출을 통해 총 7억 7400만 달러의 추가 지원금을 수령했다. 이에 따라 DOE 대출 잔액은 지난해 말 3억 5098만 7000달러에서 올해 6월 30일 기준 9억 8801만 8000달러로 증가했다.자금 유입에 힘입어 회사의 현금 및 제한된 현금은 지난해 말 9억 560만 9000달러에서 올해 6월 30일 기준 12억 7919만 달러로 늘어났다. 이 중 타커 패스 프로젝트의 건설 자금 등으로 사용처가 제한된 현금은 4억 5640만 8000달러 규모다.
타커 패스 프로젝트 건설 본격화
리튬 아메리카스는 확보한 자금을 바탕으로 네바다주 타커 패스 리튬 광산 건설에 속도를 내고 있다. 올해 6월 30일 기준 건설 중인 자산을 포함한 광업 자산, 토지 및 설비(Mineral properties, plant and equipment, net)의 장부가치는 20억 9075만 6000달러로, 지난해 말 13억 4400만 4000달러 대비 크게 증가했다.타커 패스 프로젝트는 제너럴 모터스(General Motors, GM)와의 합작법인(JV)을 통해 추진되고 있다. 현재 리튬 아메리카스가 합작법인의 지분 62%를 보유해 경영권을 행사하고 있으며, GM이 나머지 38%의 지분을 갖고 있다.
리튬 아메리카스는 캐나다 브리티시컬럼비아주 밴쿠버에 본사를 두고 있으며, 뉴욕증권거래소(NYSE)와 토론토증권거래소(TSX)에 상장되어 있다. 현재 상업적 매출은 발생하지 않고 있으며, 타커 패스 프로젝트의 성공적인 건설과 가동을 위해 외부 조달 자금에 의존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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