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분기 매출 3510만 달러로 20% 감소했으나 고마진 사업 중심 체질 개선 성과
TSS가 13일(현지시간) 발표한 2026년 2분기(4~6월, 6월 30일 종료) 실적에 따르면, 이 기간 시스템 통합(Systems Integration) 매출은 1390만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46% 증가했다. 이에 따라 전체 매출에서 시스템 통합 부문이 차지하는 비중은 전년 동기 22%에서 39%로 크게 확대됐다. 시설 관리(Facilities Management) 매출 또한 전년 동기 대비 84% 증가한 270만 달러를 기록하며 성장세를 뒷받침했다.
반면 저마진 조달(Procurement) 사업 매출은 1820만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45% 감소했다. 조달 부문의 매출 감소 영향으로 2분기 전체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0% 줄어든 3510만 달러로 집계됐다. 회사 측은 전체 매출 감소가 저마진 조달 사업에서 고마진 시스템 통합 및 시설 관리 사업으로의 전략적 체질 개선을 반영한 결과라고 설명했다.
수익성 개선 및 AI 기술 투자 본격화
매출 감소에도 불구하고 고마진 사업 비중이 늘어나면서 수익성은 개선됐다. 2분기 총이익은 800만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11% 증가했으며, 세전이익은 비용 구조의 효율적 활용에 힘입어 19% 늘어났다. 비일반회계기준(Non-GAAP) 조정 EBITDA는 전년 동기 대비 12% 증가한 450만 달러를 기록했다.2분기 순이익은 140만 달러(주당순이익 0.05달러)로 전년 동기의 150만 달러(주당순이익 0.06달러)에 비해 소폭 감소했다. 이는 2025년 4분기 이월결손금에 대한 평가충당금이 제거된 이후 전체 세금 충당금이 반영된 영향이다.
TSS는 차세대 AI 데이터센터 기술에 대응하기 위해 계획된 1700만 달러 규모의 투자 자금 집행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회사는 이 투자가 올해 3분기부터 시스템 통합 매출 증가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상반기 누적 실적 및 연간 전망 유지
2026년 상반기(1~6월) 누적 매출은 9050만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37% 감소했다. 누적 조달 매출은 53% 감소한 5820만 달러에 그쳤으나, 시스템 통합 매출은 65% 증가한 2800만 달러, 시설 관리 매출은 44% 증가한 400만 달러를 각각 기록했다. 상반기 누적 순이익은 370만 달러(주당순이익 0.13달러), 조정 EBITDA는 980만 달러로 집계됐다.대릴 드완(Darryll Dewan) TSS 최고경영자(CEO)는 "강력한 수요 신호와 복잡한 기술 요구사항을 해결할 수 있는 입증된 역량을 바탕으로 시스템 통합 부문의 성장이 다른 사업 부문을 계속 앞지를 것"이라며 "올해 하반기는 시스템 통합 부문의 성장 가속화에 힘입어 상반기보다 강한 실적을 거둘 것으로 예상한다"고 전했다.
TSS는 올해 연간 조정 EBITDA 전망치를 기존에 제시한 2000만~2200만 달러 범위의 상단 수준으로 유지했다.
TSS는 고성능 컴퓨팅(HPC) 인프라 및 소프트웨어의 통합과 배포를 간소화하는 데이터센터 서비스 전문 기업으로, 글로벌 데이터센터 기술 제공업체들의 파트너로서 맞춤형 고용량 솔루션을 구축 및 배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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