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분기 매출 3759만 달러 기록…희귀질환 포트폴리오 성장세 지속
이턴 파머슈티컬스가 13일(현지시간) 발표한 실적 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2분기 매출은 3758만 9000달러로 전년 동기 1892만 8000달러 대비 99% 급증했다. 이는 소아 혈관종 치료제 헤만지올(HEMANGEOL)의 재출시 효과와 함께 소아 내분비 질환 및 대사 질환 치료제 전반의 고른 성장이 견인한 결과다.
재무 수익성도 크게 개선됐다. 2분기 일반회계기준(GAAP) Diluted EPS(희석 주당순이익)는 0.35달러로 전년 동기 0.10달러 손실에서 흑자 전환했다. 비일반회계기준(Non-GAAP) 희석 주당순이익은 0.43달러를 기록했다. EBITDA(이자·세금·감가상각 전 영업이익)는 1411만 7000달러, 조정 EBITDA는 1623만 5000달러로 집계됐다. 순이익은 1157만 8000달러로 전년 동기 258만 5000달러 손실에서 흑자로 돌아섰다.
연간 매출 가이드라인 1억 4500만 달러로 상향
상반기 호실적과 긍정적인 하반기 전망을 바탕으로 이턴 파머슈티컬스는 올해 연간 매출 가이드라인을 기존 1억 2000만 달러 이상에서 1억 4500만 달러 이상으로 상향 조정했다. 또한 조정 EBITDA 마진율 전망치 역시 기존 최소 30%에서 최소 35%로 높여 잡았다.이번 조정 EBITDA 마진 가이드라인에는 3분기에 비용 처리될 신약 후보물질 'ASN-001'의 라이선스 계약금 300만 달러와 하반기 추가 연구개발(R&D) 비용, 그리고 4분기에 발생할 수 있는 알킨디 스프링클(ALKINDI SPRINKLE) 매출 성과 연계 일회성 상업적 마일스톤 400만 달러가 모두 반영됐다.
포트폴리오 확장 및 파이프라인 강화
이턴 파머슈티컬스는 최근 소아 혈관종 분야의 입지를 강화하기 위해 중등도 소아 혈관종 치료 후보물질인 ASN-001의 라이선스를 취득했다. 회사는 생물학적 동등성 시험을 거쳐 2027년 하반기 미국 식품의약국(FDA)에 신약허가신청(NDA)을 제출할 계획이다.이와 함께 지난 6월에는 희귀의약품 임파비도(IMPAVIDO)의 미국 내 독점 상업화 권리를 인수했으며, 오는 9월부터 본격적인 판매에 나설 예정이다. 소아 내분비 개발 신약 후보물질인 암글리디아(AMGLIDIA)는 FDA로부터 패스트트랙 지정을 받았으며, 올해 말 NDA 제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턴 파머슈티컬스는 미국 일리노이주 디어파크에 본사를 두고 있으며, 현재 킨디비(KHINDIVI), 인크렉스(INCRELEX), 알킨디 스프링클 등 11개의 상업화된 희귀질환 제품을 보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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