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출 1337만 달러로 증가, R&D 비용 감소 및 이자 수익 증가 영향
공시된 실적에 따르면 어셈블리 바이오사이언시스의 2026년 2분기(6월 30일 종료) 순손실은 385만 7000달러(주당 0.20달러)로, 전년 동기 기록한 1019만 8000달러(주당 1.33달러)의 순손실 대비 적자 폭을 대폭 축소했다. 회사 측은 매출 증가와 R&D 비용 감소, 자금 조달 이후 현금 잔고 증가에 따른 이자 수익 증가가 순손실 감소를 견인했다고 설명했다.
이 기간 길리어드 사이언스(Gilead Sciences, Inc.)와의 공동 연구를 통해 발생한 협업 매출은 1337만 4000달러로, 전년 동기 962만 6000달러 대비 증가했다. 이는 길리어드와의 협업 계약에 따른 서비스 진행 상황과 활동 시기가 반영된 결과로, 향후 활동 추정치 업데이트와 관련해 510만 달러의 누적 조정액이 포함됐다.
R&D 비용 감소 및 재무 안정성 확보
2분기 R&D 비용은 1491만 7000달러로 전년 동기 1612만 5000달러 대비 감소했다. 임상시험 완료에 따라 외부 프로그램 비용이 줄어든 것이 주요 원인이며, 이는 연구 및 발굴 활동 증가와 직원 관련 비용 상승으로 일부 상쇄됐다. 일반관리비(G&A)는 성과 기반 주식 보상 증가 등으로 인해 전년 동기 459만 4000달러에서 소폭 늘어난 480만 1000달러를 기록했다.재무 건전성도 한층 강화됐다. 2026년 6월 30일 기준 회사의 현금, 현금성자산 및 유가증권은 총 3억 2040만 달러로, 지난 3월 31일 기준 2억 2660만 달러 대비 증가했다. 최근 완료한 1억 1500만 달러 규모의 총 금융 조달과 함께, 오는 4분기 길리어드로부터 받을 예정인 3주년 협업 계약 연장 수수료 7500만 달러를 포함해 오는 2029년까지 운영 자금을 확보한 것으로 전망된다.
길리어드와 파이프라인 개발 가속화
어셈블리 바이오사이언시스는 길리어드로부터 단순포진바이러스(HSV) 헬리카제-프리마제 억제제(HPI) 프로그램에 대한 임상 개발 계획을 수령했다. 이에 따라 'GS-1179'(구 ABI-1179)가 개발 후보로 선정됐으며, 올해 말까지 재발성 성기 단순포진 환자를 대상으로 한 임상 2상 시험이 시작될 예정이다. 또한 이 프로그램은 HIV 노출 전 예방요법(PrEP)과의 병용 요법 평가도 고려되고 있다.회사는 길리어드로부터 상업적 비용 추정치를 받는 대로 올해 말까지 미국 내 비용 및 이익의 40%를 분담하는 옵션을 행사할지 여부를 결정할 계획이다. 이 옵션을 행사하면 미국 내 마일스톤 및 로열티 수령 대신 공동 분담 방식으로 참여하게 된다. 이외에도 담즙정체성 간 질환 치료제 후보물질 'ABI-6250'의 임상 2상 시험을 2027년 1분기에 시작할 계획이다.
어셈블리 바이오사이언시스는 심각한 바이러스 및 간 질환을 표적으로 하는 혁신적인 소분자 치료제 개발에 주력하는 바이오테크 기업이다. 헤르페스바이러스, 디형 간염 바이러스(HDV) 감염, 담즙정체성 간 질환 및 B형 간염 바이러스(HBV) 환자들을 위한 치료 패러다임 개선을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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