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드마크' 판매 호조에 힘입어 7분기 연속 성장세 지속
페넥 파머슈티컬스는 2026년 2분기(6월 30일 종료) 순제품 매출이 1716만 4000달러를 기록해 전년 동기 965만 2000달러 대비 78% 급증했다고 발표했다. 타 라이선스 관련 매출 등을 포함한 총매출은 1787만 4000달러로 집계됐다. 이는 소아 및 청소년·청년(AYA) 환자군을 대상으로 한 주력 치료제 '페드마크(PEDMARK)'의 신규 처방처 확대와 견고한 수요 성장에 따른 것이다.
매출 성장에 힘입어 수익성도 크게 개선됐다. 페넥 파머슈티컬스의 2분기 영업이익은 173만 7000달러, 당기순이익은 197만 3000달러를 기록하며 전년 동기 영업손실 273만 2000달러, 순손실 315만 2000달러에서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기본 주당순이익(EPS)은 0.06달러를 기록했다. 비GAAP 기준 조정 EBITDA 역시 280만 1000달러로 전년 동기 123만 8000달러 적자에서 흑자로 돌아섰다.
판매관리비 증가 및 소송 비용 감소
지출 항목을 살펴보면 영업 및 마케팅 비용은 1065만 9000달러로 전년 동기 478만 4000달러 대비 크게 늘었다. 이는 페드마크의 상업화 마케팅 강화, 인지도 제고 캠페인 진행, 영업 조직 확대에 따른 비용 증가와 일부 일반관리비의 계정 재분류가 영향을 미쳤다. 반면 일반관리비(G&A)는 일부 소송 절차가 마무리되면서 법률 및 전문 서비스 수수료가 줄어 전년 동기 652만 6000달러에서 463만 9000달러로 감소했다.회사의 재무 상태도 한층 안정됐다. 2026년 6월 30일 기준 페넥 파머슈티컬스가 보유한 현금 및 현금성 자산은 4124만 9000달러로, 지난 3월 31일 기준 4010만 달러 대비 증가했다. 회사 측은 현재 보유한 현금 자산과 페드마크의 예상 매출을 고려할 때 현재의 사업 운영 계획을 충분히 뒷받침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페넥 파머슈티컬스는 암 환자의 시스플라틴 항암화학요법에 따른 이독성(청각 손실)을 예방하는 치료제 페드마크의 상업화에 집중하고 있는 제약 바이오 기업이다. 페드마크는 미국 식품의약국(FDA) 승인을 받았으며, 유럽 등 글로벌 시장에서는 파트너사인 노르진(Norgine)을 통해 유통망을 넓혀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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