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분기 순손실 874만 달러로 적자 확대…이월된 8대 매출은 3분기 인식 예정
센서스 헬스케어의 2분기 매출은 229만 달러로, 전년 동기 731만 5000달러 대비 68.5% 감소했다. 이는 이번 분기 판매된 기기 수가 11대로 전년 동기의 19대보다 줄어든 데다, 역사적으로 거래 규모가 컸던 주요 고객에 대한 매출이 발생하지 않은 영향이다. 또한 8대의 기기 판매에 대한 금융 승인 타이밍이 지연되면서 해당 매출 인식이 3분기로 이월된 점도 매출 감소의 주요 원인으로 작용했다.
회사 측은 이월된 8대의 기기는 이미 판매가 완료되어 관련 매출이 3분기에 인식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조셉 사르다노(Joseph Sardano) 회장 겸 최고경영자(CEO)는 "2분기 보고된 매출은 8대 기기의 금융 승인 시점에 영향을 받았으나 상업적 실행력은 분기 내내 강력하게 유지됐다"며 "승인 지연은 매출 인식 시점의 문제일 뿐 고객 수요나 상업적 실행력의 문제가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수익성 악화 및 이월결손금 평가충당금 설정
매출 감소와 함께 수익성 지표도 악화됐다. 2분기 매출원가는 152만 1000달러로 전년 동기(441만 2000달러) 대비 65.9% 감소했으나, 매출 감소 폭이 더 커 매출총이익은 76만 9000달러로 전년 동기(290만 3000달러) 대비 72.4% 급감했다. 매출총이익률은 전년 동기 39.7%에서 이번 분기 34.8%로 하락했다. 마진 하락은 평균 판매 단가가 낮은 해외 출하 비중이 늘어난 제품 믹스 변화와 페어딜 어그리먼트(Fair Deal Agreement) 프로그램에 따른 신규 시스템 배치 비용이 선반영된 영향이다.2분기 영업비용은 전반적으로 감소했다. 일반관리비는 178만 6000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10.0% 줄었고, 영업마케팅비는 105만 4000달러로 21.4% 감소했다. 연구개발(R&D) 비용 역시 차세대 시스템 개발 비용 감소와 인력 감축 등으로 인해 전년 동기 대비 26.7% 줄어든 110만 9000달러를 기록했다. 전체 영업비용은 394만 9000달러로 전년 동기(484만 6000달러) 대비 줄었으나, 매출 급감으로 인해 영업손실은 318만 달러로 전년 동기(194만 3000달러) 대비 적자 폭이 늘었다.
당기순손실은 874만 9000달러(주당 0.53달러)를 기록해 전년 동기 103만 7000달러(주당 0.06달러) 대비 적자가 크게 확대됐다. 이번 분기 순손실에는 이월결손금 등 순이연법인세자산에 대해 설정한 568만 6000달러의 평가충당금(valuation allowance)이 반영됐다. 에비타(EBITDA, 이자·세금·감가상각 전 영업이익)를 조정한 조정 EBITDA는 마이너스 302만 4000달러로 전년 동기(마이너스 177만 7000달러) 대비 적자가 지속됐다.
재무 상태 및 향후 전망
2026년 6월 30일 기준 센서스 헬스케어의 현금 및 제한된 현금, 현금성자산은 1518만 6000달러로 지난 3월 31일 기준 1828만 3000달러 대비 감소했다. 회사는 회전신용한도(revolving line of credit) 아래 실행된 미상환 차입금은 없다고 밝혔다. 재고자산은 1845만 9000달러로 지난 3월 31일 기준 1653만 1000달러 대비 증가했다.미국 연방의료보험관제센터(CMS)가 병원 기반 표재성방사선치료(SRT) 전달 코드의 수가를 26% 인상하는 안을 제안함에 따라 향후 병원 및 헬스케어 시스템 전반에서 SRT 도입이 더욱 확대될 것으로 회사 측은 기대하고 있다. 아울러 호주와 뉴질랜드 등 아시아·태평양 주요 시장으로의 상업적 영토 확장도 지속 추진 중이다.
센서스 헬스케어는 미국 플로리다주 보카라톤에 본사를 두고 있으며, 자체 개발한 표재성방사선치료(SRT 및 IG-SRT) 기술을 바탕으로 피부암 및 켈로이드 흉터 치료를 위한 비침습적 의료 솔루션을 전 세계 의료기관에 공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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