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분기 말 NAV 주당 10.05달러…스테이킹 수익 17만 달러로 일부 상쇄
반에크 솔라나 ETF가 13일(현지시간)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제출한 분기보고서(10-Q)에 따르면, 올해 6월 30일 기준 펀드의 총 순자산 가치는 1431만 5887달러로 지난 1분기 말(3월 31일)의 1485만 9581달러 대비 3.66% 감소했다. 주당 순자산 가치 역시 11.01달러에서 10.05달러로 8.72% 하락했다.
이 같은 자산 가치 감소는 핵심 기초자산인 솔라나 가격의 약세가 주된 원인이다. 보고서 기준일인 2분기 동안 솔라나 가격은 3월 31일 기준 83.39달러에서 6월 30일 기준 75.29달러로 9.71% 하락했다. 다만 이 기간 펀드의 발행 주식 수가 135만 주에서 142만 5000주로 늘어나며 신규 자금이 유입돼 전체 순자산 가치의 하락 폭을 일부 방어했다. 2분기 중 신규 발행된 주식은 32만 5000주(13개 바스켓), 환매된 주식은 25만 주(10개 바스켓)로 집계됐다.
스테이킹 수익 17만 달러 기록…수수료 면제 혜택 종료
솔라나 가격 하락에 따른 손실은 펀드가 보유한 솔라나의 일부를 스테이킹(예치)해 얻은 수익으로 일부 상쇄됐다. 반에크 솔라나 ETF는 2분기 동안 17만 183달러의 스테이킹 수익(순액 기준)을 올렸으며, 스폰서 수수료 1만 971달러를 제외한 순투자수익은 15만 9212달러를 기록했다. 펀드는 6월 30일 기준 보유 중인 솔라나 19만 186.09개 중 약 73.3%에 해당하는 13만 9387.82개를 스테이킹에 활용하고 있다.한편 펀드의 스폰서인 반에크 디지털 에셋(VanEck Digital Assets, LLC)이 제공하던 수수료 면제 혜택은 올해 초 종료됐다. 스폰서 측은 출시 초기 자산 10억 달러까지 적용되던 스폰서 수수료(연 0.30%) 면제 혜택을 올해 2월 17일자로 종료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2분기에는 면제 혜택 없이 1만 971달러의 스폰서 수수료가 정상 부과됐다.
반에크 솔라나 ETF는 솔라나 단일 자산에 투자하는 패시브형 상장지수펀드로, 수탁 기관으로는 제미니 트러스트(Gemini Trust Company, LLC)와 코인베이스 커스터디(Coinbase Custody Trust Company, LLC)를 두고 있다. 행정 및 이체 업무는 스테이트 스트리트 은행(State Street Bank and Trust Company)이 담당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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