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금조달로 현금 889만 달러 확보…신규 IoT 분무기 개발에 20만 달러 선급
앰플리테크 그룹이 13일(현지시간)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제출한 분기보고서(Form 10-Q)에 따르면, 올해 2분기(6월 30일 종료) 매출은 807만 379달러로 전년 동기(1102만 5927달러) 대비 26.8% 감소했다. 매출원가 절감으로 총이익은 전년 동기 86만 2879달러에서 올해 225만 4012달러로 크게 개선됐으나, 판관비와 연구개발비가 일제히 늘어나며 영업손실 319만 5920달러를 기록했다. 이는 전년 동기 영업손실인 192만 5059달러보다 적자 폭이 확대된 수치다. 이에 따른 2분기 순손실은 308만 8512달러(주당 0.12달러)로 집계됐다.
자금 조달로 현금 유동성 확보 및 신사업 투자
실적 악화에도 불구하고 앰플리테크 그룹의 현금 및 현금성 자산은 지난해 말 498만 1091달러에서 올해 6월 30일 기준 889만 2838달러로 증가했다. 이는 올해 초 진행한 주주 대상 권리공모(Rights Offering)와 기관 투자자 대상의 제3자 배정 유상증자(Registered Direct Offering)를 통해 각각 806만 3498달러와 832만 3748달러의 순유입금을 확보한 덕분이다.회사는 확보한 자금을 바탕으로 미래 성장 동력 확보를 위한 선급 투자를 단행했다. 공시 기준 상반기 동안 전용 생산라인 구축을 위해 130만 달러를 추가 지급해 누적 선급금 247만 3824달러를 기록했으며, 5G 기술 캠퍼스 개발에도 10만 6412달러를 추가 투자했다. 특히 이번 분기에는 센서와 소프트웨어, 인터넷 연결을 통해 소독 및 탈취용 분무를 자동화하는 첫 소비자용 사물인터넷(IoT) 분무기 개발을 위해 20만 5020달러의 선급금을 신규 지급했다.
기존 워런트 만료 및 주식 보상 비용 반영
자본 시장에서의 변화도 있었다. 회사가 과거 발행했던 상장 워런트(AMPGW) 136만 6442주(행사가 7.00달러)가 올해 2월 19일 자로 만료돼 나스닥 시장에서 상장 폐지됐다. 이어 4월 16일에는 190만 500주의 사모 워런트(행사가 8.48달러) 역시 행사가 되지 않은 채 기간 만료로 소멸했다.한편, 앰플리테크 그룹은 임직원 및 고문 대상의 주식 기준 보상을 지속하고 있다. 올해 상반기 중 임직원들은 행사가 1.02달러에서 3.88달러 사이의 스톡옵션 19만 7800주를 행사해 회사는 56만 1808달러의 자금을 수취했다. 이 중 2만 7884달러는 미수금(구독채권)으로 계상됐다. 또한 지난 6월 9일에는 컨설팅 계약을 체결하고 서비스 대가로 총 80만 2주의 보통주를 분할 발행하기로 합의했으며, 이 중 10만 주는 계약 당월에 즉시 발행됐다.
앰플리테크 그룹은 뉴욕주 호포그에 본사를 두고 있으며, 위성통신, 5G, 국방 분야 등에 사용되는 저잡음 증폭기(LNA) 등 고주파 부품을 제조하는 제조·엔지니어링 부문과 반도체 패키지 등을 글로벌 유통하는 스펙트럼(Spectrum) 부문으로 나누어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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