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858R 변이 환자 집중 모집 및 투여 횟수 확대… 유럽서 'LP-184' 임상 승인도 획득
랜턴 파머는 비흡연자 비소세포폐암(NSCLC) 환자 중 'EGFR 엑손 21 L858R' 변이를 가진 환자군에서 LP-300의 치료 기간이 길어질수록 무진행 생존 기간(PFS) 혜택이 깊어진다는 임상 데이터를 확인했다. 이에 따라 회사는 향후 임상시험 등록 대상을 해당 변이 환자군으로 집중하고, 기존 최대 6회였던 LP-300 투여 주기를 8회로 늘리기로 했다. 또한 대조군 모집을 중단하고 단일군(single-arm) 임상 디자인으로 전환하는 프로토콜 수정을 단행했으며, FDA는 이에 대해 이의를 제기하지 않고 검토를 완료했다. 임상시험은 미국과 대만에서 계속 진행된다.
유럽서 고형암 치료제 'LP-184' 임상 승인 및 특허 확보
이와 함께 랜턴 파머는 또 다른 주요 파이프라인인 고형암 치료제 후보물질 'LP-184(지르다풀벤)'의 글로벌 임상 및 지식재산권 확보에서도 진전을 이뤘다. 유럽의약품청(EMA)은 덴마크 릭스호스피탈레트(Rigshospitalet) 병원에서 연구자 주도로 진행되는 LP-184의 방광암 임상 1b/2상 시험 계획을 승인했다. 해당 임상은 PTGR1 과발현과 종양 DNA 손상 복구 결핍을 동시에 확인하는 이중 바이오마커 전략을 적용해 환자를 선별할 예정이다.미국 특허청(USPTO)으로부터는 LP-184의 환자 선별에 사용되는 3개 유전자(PTGR1, PTPN14, ASPH) 발현 시그니처 특허에 대한 등록 결정서(Notice of Allowance)를 받았다. 이 특허는 난소암, 간암, 신장암, 갑상선암 등 4개 고형암 적응증에서 LP-184로 치료 대상 환자를 선별하고 치료하는 기술을 보호한다. 아울러 회사는 DNA 손상 복구 변이를 가진 재발성·전이성 삼중음성유방암(TNBC) 환자를 대상으로 하는 LP-184 단독요법 임상 1b/2상 개시를 준비 중이다.
2분기 영업손실 25% 감소… 재무 효율성 입증
랜턴 파머의 올해 2분기(6월 30일 종료) 영업손실은 약 350만 달러로, 전년 동기(약 470만 달러) 대비 약 25% 감소하며 경영 효율성이 개선됐다. 연구개발(R&D) 비용은 임상시험 관련 재료비 감소 등으로 전년 동기 대비 42% 줄어든 약 180만 달러를 기록했다. 일반관리비(G&A)는 비즈니스 개발 및 투자자 관계 비용 증가로 인해 전년 동기 대비 8% 늘어난 약 170만 달러였다.다만 2분기 순손실은 약 710만 달러(주당 0.57달러)로 전년 동기(약 430만 달러) 대비 늘어났다. 이는 지난 5월 실시한 공모와 관련해 발행된 워런트(주식인수증권)의 공정가치 평가에 따른 비현금성 회계 비용 약 360만 달러가 반영된 영향이다. 6월 30일 기준 회사의 현금 및 현금성 자산과 시장성 유가증권 잔액은 약 740만 달러다.
랜턴 파머는 자체 개발한 AI 및 머신러닝 플랫폼 'RADR'을 활용해 암 치료제 후보물질을 발굴하고 임상 개발 기간과 비용을 단축하는 데 집중하고 있는 정밀 종양학 전문 바이오 기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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