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VE

실시간 국내외공시

알파 모더스, 공동 의장에 아틀라스 아르만·공동 CEO에 원롱 통 선임
윈훙 그린 CTI, 주요 주주와 전환 제한 계약 체결…워런트 만기 2년 연장
아크조노벨, 동남아 건축용 도료 사업 니폰페인트에 13억5000만 달러 매각…엑솔타 합병 종결 집중
시코 인바이런멘틀, 나스닥서 텍사스증권거래소로 상장 이전
사빈 로열티 트러스트, 10월 분배금 1단위당 0.355450달러 선언
에니스, 임대차 소송 충당금 약 120만 달러로 늘려…법원 예비판단은 230만 달러
젠팩트, 11월 10일 주주총회 소집…버뮤다에서 미국 델라웨어로 법인 이전 표결
CHS, 러셀 켈 이사 사임 발표…후임 후보는 2026년 회원 총회서 지명
파라마운트 스카이댄스, 워런트 4억 7130만 개 투자설명서 제출…행사가 12달러, 전량 행사 시 B주 43% 증가
스털링 인프라스트럭처, 수석부사장 겸 총괄법률책임자에 캐서린 하기스 선임
디슨트 홀딩, 최대 123만 달러 규모 보통주 및 워런트 공모 발행
듀오스 테크놀로지, GPUaaS 자회사 4290만 달러에 매각…AI 코로케이션 집중
애그코, 경영진 개편 단행…슈테판 카스파리 펜트·발트라 총괄 수석부사장 임명
시놉시스, JP모건과 10억 달러 규모 가속주식매입 계약 체결
뉴로원, 4분기 잠정 매출 38.4% 증가…역대 최대 450만 달러 주문 확보
컨스트럭션 파트너스, 텍사스 아스팔트 제조사 'J.H. 스트레인' 인수 완료
아이리듬, 바이탈 커넥트 인수 완료… 현금 2억 3750만 달러
PMV 파머슈티컬스, 이사회 신임 이사로 맷 에클러 박사 선임
셰브론, 신임 최고재무책임자에 제프 구스타프슨 선임…경영진 보직 변경
LGL 그룹, 크리스토퍼 W. 브런스 부사장을 주회계책임자로 지정
Updated : 2026-10-06 (화)
비즈니스 파트너사
NH투자증권

HOME  >  종목분석  >  기업분석

이랜시스, 삼성 'HVAC·휴머노이드' 공급망 확대··공조모터·로봇감속기 양날개 기대

하지석 기자

입력 2026-08-19 10:13

이랜시스가 삼성전자의 냉난방공조(HVAC)와 휴머노이드 로봇 사업 확대에 따른 수혜 기대감으로 주목받고 있다. 삼성전자를 주요 고객사로 확보한 가운데 에어컨 등 공조기기에 적용 가능한 스테핑모터와 로봇 구동 핵심부품인 정밀감속기 기술을 동시에 보유하고 있어 향후 삼성의 신사업 공급망 확대에 따른 적용처 확대 여부에 관심이 쏠린다.

19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HVAC와 휴머노이드 로봇을 차세대 성장사업으로 육성하며 관련 기술과 글로벌 공급망 확보에 속도를 내고 있다.

HVAC 사업에서는 지난해 유럽 최대 공조기기 업체 플랙트그룹(FläktGroup) 인수를 완료하며 기존 가정용·상업용 에어컨에서 중앙공조와 데이터센터 냉각시장까지 사업영역을 넓혔다. 삼성전자는 플랙트그룹의 글로벌 생산·판매 거점을 활용하는 한편 연구개발(R&D) 확대와 공급망 강화를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인공지능(AI) 확산에 따른 데이터센터 증설이 글로벌 HVAC 시장의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떠오르고 있다. 삼성전자가 제시한 시장 전망에 따르면 글로벌 Applied HVAC 시장은 2024년 610억달러에서 2030년 990억달러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예상되며, 데이터센터용 HVAC 시장은 같은 기간 연평균 18%의 높은 성장률을 기록할 전망이다.

이에 삼성전자의 기존 생활·청정가전 공급망을 확보하고 있는 이랜시스의 모터·구동부품 기술이 부각된다.

이랜시스의 올해 1분기보고서에 따르면 회사는 생활·청정가전 사업에서 삼성전자를 주요 매출처로 두고 있다. 관련 제품군은 스테핑모터를 비롯해 댐퍼, 펌프, 노즐, 청소기 및 정수기 부품 등으로 구성된다.

특히 이랜시스는 스테핑모터에 대해 보일러 밸브는 물론 에어컨과 공기청정기 등 다양한 전자제품에 적용 가능한 제품이라고 설명한 바 있다. 스테핑모터는 입력 신호에 따라 회전각과 위치를 정밀하게 제어하는 구동부품으로 공조기기의 풍향 및 공기 흐름 등을 제어하는 구동계에 활용할 수 있다.

이랜시스는 최근 단순 모터를 넘어 유체·열관리 관련 부품으로도 제품군을 넓히고 있다. BLDC 모터를 적용한 워터펌프와 임펠러 펌프를 개발한 데 이어 정수기용 순간가열 히터도 상용화했다. 기존 모터·구동 기술을 기반으로 펌프와 유체제어, 열관리 영역까지 기술 범위를 확대하고 있는 셈이다.

다만 현재 공개된 공시에서는 삼성전자에 공급되는 스테핑모터와 펌프 등의 적용 완제품을 개별적으로 공개하고 있지 않아 삼성전자 HVAC 제품에 대한 직접 공급 여부는 확인되지 않았다. 향후 삼성전자의 HVAC 공급망 확대 과정에서 이랜시스가 보유한 공조 관련 구동기술의 적용 범위가 확대될지가 관전 포인트다.

또 다른 성장축은 로봇용 정밀감속기다.

삼성전자는 피지컬 AI와 휴머노이드 로봇을 미래 성장동력으로 낙점하고 로봇 핵심부품과 관련 기술 확보에 속도를 내고 있다. 올해 1분기 실적발표에서도 휴머노이드 등 피지컬 AI 전략과 관련해 로봇 주요 부품 내재화와 로봇에 최적화된 맞춤형 부품 개발 역량 확보를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휴머노이드 로봇의 양산이 본격화될 경우 핵심 구동부품인 정밀감속기 수요 역시 동반 확대될 것으로 전망된다. 감속기는 모터의 높은 회전속도를 낮추면서 토크를 높여 로봇 관절을 정밀하게 움직이게 하는 핵심 부품이다. 사람처럼 다수의 관절을 사용하는 휴머노이드에서는 관절별 구동계가 필요해 로봇 양산 확대가 감속기 시장 성장으로 직결될 가능성이 크다.

이랜시스는 이미 삼성전자 로봇 공급망에서 감속기 양산 레퍼런스를 확보한 업체로 평가받고 있다. 증권업계는 이랜시스를 삼성전자의 웨어러블 로봇 '봇핏(Bot Fit)'에 적용되는 감속기 공급업체로 분류하고 있다. 삼성전자라는 캡티브 고객을 대상으로 로봇용 감속기 공급 경험을 확보했다는 점에서 향후 삼성의 로봇 사업 확대 과정에서 적용처 확장 여부가 주목된다.

결국 이랜시스는 삼성전자가 확대하고 있는 두 성장사업과 각각 맞닿을 수 있는 핵심 구동기술을 동시에 확보한 셈이다. HVAC에서는 에어컨 등에 적용 가능한 스테핑모터를 비롯해 댐퍼·펌프 등 공조 인접 구동부품 기술을, 로봇에서는 삼성전자 공급 레퍼런스를 갖춘 정밀감속기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삼성전자가 플랙트그룹을 기반으로 글로벌 HVAC와 데이터센터 냉각시장 공략을 확대하는 동시에 휴머노이드 중심의 피지컬 AI 생태계 구축에 속도를 내고 있는 만큼, 기존 삼성전자 공급망을 확보한 이랜시스의 공조모터와 로봇감속기 사업이 향후 새로운 성장축으로 확장될 수 있을지 주목된다.

하지석 데이터투자 기자 pr@datatooza.com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한 책임은 없습니다.

< 저작권자 ⓒ 데이터투자,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종목분석

더보기

많이 본 뉴스

주식시황
항목 현재가 전일대비
코스피 7,003.74 ▲32.39
코스닥 893.29 ▼1.00
코스피200 1,109.05 ▲4.57
암호화폐시황
암호화폐 현재가 기준대비
비트코인 116,103,000 0.11%
비트코인캐시 427,200 -0.12%
이더리움 3,673,000 -0.03%
이더리움클래식 12,080 0.50%
리플 2,032 -0.05%
퀀텀 1,351 0.37%
암호화폐 현재가 기준대비
비트코인 116,151,000 0.12%
이더리움 3,674,000 -0.03%
이더리움클래식 12,070 0.25%
메탈 437 1.39%
리스크 361 -0.82%
리플 2,033 0.05%
에이다 359 -0.28%
스팀 85 0.59%
암호화폐 현재가 기준대비
비트코인 116,090,000 0.10%
비트코인캐시 427,100 0.14%
이더리움 3,672,000 -0.11%
이더리움클래식 12,090 0.75%
리플 2,032 -0.10%
퀀텀 1,346 0.00%
이오타 80 0.00%
모바일화면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