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티튜드, 주당 2.43달러에 보통주 411,522주 인수…지분율 9.4% 확보
공시에 따르면 포티튜드는 지난 8월 12일 허트사이언시스와 주식 인수 계약을 체결하고, 사모펀드(private placement) 방식으로 허트사이언시스의 보통주 411,522주를 총 100만 달러에 매입했다. 주당 인수 가격은 협의된 거래량가중평균가격(VWAP) 기준인 2.43달러로, 이는 계약일인 8월 12일 허트사이언시스 종가 대비 22%의 프리미엄이 반영된 가격이다.
이번 지분 인수로 포티튜드는 허트사이언시스의 발행 및 유통 보통주 기준 약 9.4%의 지분을 보유하게 됐다. 포티튜드가 인수한 주식은 추가적인 권리나 우선권이 없는 일반 보통주다. 이번 투자는 합병 완료 전 허트사이언시스의 운영 자금을 지원하고 재무 구조를 강화하기 위한 목적으로 진행됐다. 양사 간 체결된 기존 합병 계약상의 교환 비율은 이번 투자로 인해 변동되지 않으며, 포티튜드는 합병 종결 시 이번 지분 취득에 따른 추가 주식을 배정받지 않는다.
양사 합병 올해 하반기 종결 예정
앞서 양사는 지난 6월 23일 공식 합병 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한 바 있다. 이번 합병은 지카시(Zcash) 채굴에 특화된 포티튜드를 미국 공개 시장에 상장시키기 위한 것으로, 양사는 올해 하반기 중 합병 절차가 마무리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합병 절차는 허트사이언시스 주주들의 승인 등 최종 종결 조건을 충족해야 완료된다.한편, 허트사이언시스에 투자를 단행한 포티튜드는 이날 2026년 2분기(4~6월) 실적을 함께 발표했다. 포티튜드는 해당 분기에 매출 2090만 달러, 조정 EBITDA(이자·세금·감가상각 전 영업이익) 850만 달러를 기록했다. 분기 중 지카시 채굴량은 약 33,646 ZEC였으며, 평균 운영 해시레이트는 4.0 GSol/s를 기록했다. 포티튜드는 현재 7개 사이트에 걸쳐 60메가와트(MW) 이상의 전력 용량을 확보하고 있다.
허트사이언시스는 인공지능 기술을 접목해 심전도(ECG/EKG) 장비의 활용도를 높이는 헬스케어 정보기술 기업이다. 대표적인 제품으로는 차세대 심전도 관리 시스템인 '미오비스타 인사이츠(MyoVista Insights)' 플랫폼과 AI 기반 솔루션을 지원하는 '미오비스타 wavECG' 장비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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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지숙 데이터투자 기자 pr@datatooza.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