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출 총이익 149만 달러로 전분기 대비 47% 증가…이더리움 하락에 순손실은 3490만 달러
BTCS는 2026년 2분기 총매출이 244만 6439달러(약 245만 달러)를 기록해 전분기(2026년 1분기)의 210만 달러 대비 14%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매출 총이익은 149만 4166달러(약 149만 달러)로 전분기의 100만 달러 대비 47% 늘었으며, 매출총이익률은 61%를 기록해 전분기의 47%에서 크게 상승했다.
디파이 사업 '임페리움'이 실적 견인
이번 분기 실적 개선은 BTCS의 디파이 비즈니스 라인인 '임페리움(Imperium)'이 주도했다. 임페리움의 2분기 매출은 150만 1790달러(약 150만 달러)로 전분기의 100만 달러 대비 48% 증가했다. 이는 2분기 회사 총매출의 약 61%에 달하는 수치로, 전분기 비중(약 47%)에 비해 크게 확대됐다.반면 노드옵스(NodeOps)와 빌더+(Builder+)로 구성된 블록체인 인프라 부문의 매출은 94만 4649달러(약 94만 달러)로 전분기의 110만 달러 대비 감소했다. 회사 측은 블록 구축의 변동성과 이더리움(ETH) 가격 하락, 그리고 분기 중 디지털 자산을 스테이킹에서 디파이 활동으로 재배치한 점이 영향을 미쳤다고 설명했다.
찰스 알렌(Charles Allen) 최고경영자(CEO)는 "변동성이 크고 침체된 암호화폐 시장 속에서도 마진을 개선하며 수익성을 향상시켰다"며 "올해 남은 기간에도 임페리움을 최우선 순위이자 주요 재무 동력으로 삼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더리움 가격 하락에 순손실 3490만 달러 기록
BTCS는 2026년 2분기에 3490만 3230달러(약 3490만 달러)의 당기순손실을 기록했다. 이는 전분기 순손실인 6910만 달러에 비해서는 적자 폭이 줄어든 수치다. 이번 순손실은 주로 비현금성 항목에 기인한 것으로, 분기 중 이더리움 가격 하락에 따른 디지털 자산 평가손실과 디파이 담보 수준 관리 및 유동성 풀 예치를 위한 이더리움 매각 과정에서 발생한 실현손실 등이 반영됐다.재무 상태를 살펴보면, 2026년 6월 30일 기준 총자산은 8926만 5270달러(약 8927만 달러)로 지난 3월 31일 기준 1억 2900만 달러 대비 감소했다. 이 역시 이더리움 가격 변동에 따른 디지털 자산 보유액의 공정가치 하락과 유동성 관리를 위한 자산 매각이 주된 원인이다.
부채 부문에서는 디파이 프로토콜 차입금 상환을 통해 총부채를 지난 3월 31일 기준 7480만 달러에서 6월 30일 기준 5041만 6464달러(약 5042만 달러)로 축소했다. 특히 분기 중 에이브(Aave) 부채 820만 달러를 상환하며 레버리지를 선제적으로 줄였다.
BTCS는 미국에 기반을 둔 이더리움 중심의 블록체인 기술 기업으로, 디파이와 전통 금융 메커니즘을 블록체인 인프라 운영과 결합한 '디파이/전통금융 시너지 플라이휠' 전략을 통해 매출을 창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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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지숙 데이터투자 기자 pr@datatooza.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