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2주간 1400만 주 자사주 매입 완료
에이트코 홀딩스는 2026년 8월 20일 발표를 통해 2026년 8월 19일 오후 6시(미국 동부 시간) 기준 회사의 총 자산 규모가 약 3억 8900만 달러(약 5185억 원)에 달한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최근 2주 동안 기존에 발표한 1억 2500만 달러 규모의 자사주 매입 프로그램에 따라 보통주 약 1400만 주를 매입했다고 발표했다.
오픈AI·월드코인·비스트 인더스트리 집중 투자
에이트코 홀딩스의 자산 포트폴리오는 인공지능(AI), 디지털 신원, 크리에이터 이코노미 등 3대 메가 트렌드에 집중되어 있다.세부 자산 내역을 보면, 특수목적법인(SPV)을 통해 오픈AI(OpenAI)의 모회사 지분에 약 9000만 달러를 간접 투자했다. 이는 회사 전체 자산의 약 23%에 해당하는 규모다. 또한 유명 유튜버 미스터비스트(MrBeast)가 이끄는 비스트 인더스트리(Beast Industries) 지분에 1800만 달러(자산 비중 약 5%)를 투자했으며, 미지컬 게임즈(Mythical Games)에도 100만 달러를 투자했다.
가상자산 포트폴리오도 대거 확보했다. 에이트코 홀딩스는 월드코인(WLD) 3억 1971만 9219개를 보유하고 있다. 이는 월드코인 전체 유통량의 약 8.4%에 해당하는 규모로, 전 세계 기관투자자 중 공개된 포지션으로는 가장 큰 규모다. 자산 가치로는 약 29% 비중을 차지한다. 이외에도 이더리움(ETH) 1만 6278개와 현금 및 스테이블코인 약 1억 3200만 달러를 보유 중이다.
경영진 "주가 저평가 상태…자사주 매입으로 주주가치 제고"
케빈 오도넬(Kevin O'Donnell) 에이트코 홀딩스 회장 겸 최고경영자(CEO)는 "회사의 보통주 가격이 본질적 가치뿐만 아니라 보유 자산의 시너지 가치에 비해서도 저평가되어 있다고 믿는다"며 "최근 2주간 진행한 1400만 주 규모의 자사주 매입은 회사의 전략과 자산, 미래에 대한 자신감을 반영한 것"이라고 전했다.에이트코 홀딩스는 나스닥 상장사로 월드코인(WLD) 재무 전략을 실행하며 투자자들에게 오픈AI, 월드코인, 비스트 인더스트리 등에 대한 간접 투자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회사의 이사회에는 펀드스트랫(Fundstrat)의 매니징 파트너이자 리서치 헤드인 톰 리(Tom Lee) 등이 참여하고 있으며, 아크 인베스트(ARK Invest)의 수석 미래학자인 브렛 빈튼(Brett Winton)이 이사회 고문을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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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지숙 데이터투자 기자 pr@datatooza.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