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임스 앤더슨 CEO에 5000만 달러 부여…4년간 주가 상승·주주수익률 달성 조건
코히어런트는 이사회 산하 보상 및 인적자본위원회가 지난 8월 27일자로 제임스 R. 앤더슨(James R. Anderson) CEO를 포함한 경영진 5명에게 성과조건부주식(PSU) 형태의 특별 인센티브를 부여하는 안을 승인했다고 31일(현지시간) 공시했다.
수혜 대상별 목표 금액은 제임스 R. 앤더슨 CEO가 5000만 달러로 가장 많다. 이어 셰리 루터(Sherri Luther) 최고재무책임(CFO), 줄리 엥(Julie Eng) 최고기술책임자(CTO) 겸 광학부품 부문 수석부사장, 롭 비어드(Rob Beard) 최고전략 및 법무책임자가 각각 1500만 달러씩 받는다. 제프리 플레이스(Jeffrey Place) 최고공급망책임자에게는 500万 달러가 배정됐다.
이번 성과급은 회사의 정규 보상 프로그램 외에 특별히 마련된 장치다. 지급 조건은 매우 엄격하게 설계됐다. 향후 4년간 코히어런트의 주가가 사전 설정된 목표치에 도달해야 하며, 동시에 회사의 총주주수익률(TSR)이 S&P Composite 1500 전자장비·기기·부품 지수 구성 종목의 상위 50%를 넘어서야만 주식을 실제로 받을 수 있다.
주가 목표치는 연평균성장률(CAGR) 기준으로 설정됐다. 60연속 역일(calendar days) 평균 주가가 454.43달러(연 10% 성장)에 도달하면 목표 수량의 50%를 지급하며, 542.86달러(연 15% 성장) 달성 시 100%, 643.61달러(연 20% 성장) 달성 시 150%, 757.77달러(연 25% 성장) 달성 시 최대 200%를 차등 지급한다.
조건을 충족해 획득한 주식이라도 4년의 성과 측정 기간이 끝날 때까지는 인도되지 않는다. 또한 주식을 받은 후에도 추가로 1년간 의무 보유해야 해, 경영진은 부여일로부터 최소 5년이 지나야 주식을 처분할 수 있다. 자발적 퇴사나 징계 해고 시에는 성과급 권리가 모두 소멸한다.
보상위원회 측은 "앤더슨 CEO가 2024년 6월 취임한 이후 회사는 300% 이상의 총주주수익률을 기록하고 2026 회계연도에 역대 최대 매출을 달성했다"며 "차세대 인공지능(AI) 및 컴퓨팅 인프라 시장의 기회를 선점하기 위해 현 경영진을 유지하고 고성장을 독려하고자 이번 보상안을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코히어런트는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색슨버그에 본사를 둔 레이저 및 광학 솔루션 분야의 글로벌 선도 기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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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지숙 데이터투자 기자 pr@datatooza.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