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분기 중 2830만 달러 매출원가 반영·110만 달러 이자수익 인식
공시된 분기보고서에 따르면, 미국 대법원은 지난 2025년 7월 국제긴급경제권한법(IEEPA)에 의거해 부과됐던 일부 관세가 무효라고 판결했다. 이에 따라 미국 국제무역법원(CIT)은 미국 관세국경보호청(CBP)에 해당 관세의 환급을 명령했으며, CBP는 지난 4월 환급 청구 플랫폼을 개설했다.
올리스 바겐 아웃렛은 이번 2분기 중 수령한 환급금 2940만 달러 가운데 2830만 달러를 매출원가(Cost of sales) 차감 항목으로 반영해 매출총이익률을 개선했다. 나머지 110만 달러는 이자수익으로 인식했다.
세율 변동 및 주식 보상 비용 영향으로 실효세율 상승
올리스 바겐 아웃렛의 2분기(13주간) 실효 소득세율은 25.4%로 전년 동기(24.8%) 대비 0.6%포인트 상승했다. 상반기(26주간) 누적 실효세율 역시 25.0%를 기록해 전년 동기(23.6%) 대비 1.4%포인트 높아졌다.회사 측은 주식 기준 보상과 관련된 세액 공제 혜택의 변동과 '근로기회 세액공제(Work Opportunity Tax Credit)'의 일몰 만료 등 일시적 요인들이 세율 상승에 영향을 미쳤다고 설명했다. 다만 지난 2025년 7월 4일 제정된 연방 세법 개정안(One Big Beautiful Bill Act)의 영향은 이미 세금 충당금 산정에 반영했다고 덧붙였다.
자사주 매입 프로그램 2029년까지 연장 운영
올리스 바겐 아웃렛 이사회가 승인한 자사주 매입 프로그램의 누적 한도는 총 7억 달러 규모로, 현재 잔여 권한은 2029년 3월 31일까지 유효하다. 회사는 상반기 중 자사주 매입에 1억 3733만 달러를 지출했다.올리스 바겐 아웃렛 홀딩스는 1982년 설립된 미국의 대표적인 재고 및 이월 상품 전문 할인 소매업체다. 전 세계 제조업체와 공급업체의 과잉 재고를 유연하게 매입해 브랜드 생활용품 등을 일반 소매가 대비 저렴한 가격에 판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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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지숙 데이터투자 기자 pr@datatooza.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