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당순이익 2.92달러 기록…관세 환급금 효과 반영
발표에 따르면 이 기간 희석 주당순이익(EPS)은 2.92달러로 전년 동기의 3.10달러 대비 하락했다. 이번 분기 실적에는 국제비상경제권한법(IEEPA)에 따른 관세 환급금 1억 3450만 달러와 관련 이자 410만 달러가 반영돼 주당순이익을 0.86달러 밀어 올리는 효과를 냈다.
지역별 매출 및 매장 현황
지역별로는 아메리카 지역 매출이 8% 감소하며 부진했으나, 인터내셔널(해외) 매출은 4%(고정 환율 기준 2%) 증가했다. 전체 비교 매장 매출(Comparable sales)은 전년 동기 대비 9%(고정 환율 기준 10%) 감소했다. 아메리카 지역의 비교 매장 매출은 12% 줄었고, 인터내셔널 지역은 3% 감소했다.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13% 감소한 4억 5365만 3000달러를 기록했으며, 영업이익률은 18.8%로 1.9%포인트 하락했다. 관세 환급금 효과가 영업이익률을 5.6%포인트 높이는 데 기여했다. 룰루레몬은 2분기 중 3억 3000만 달러를 투입해 보통주 270만 주를 자사주로 매입했으며, 순증 기준으로 9개의 신규 직영 매장을 열어 총 825개 매장으로 분기를 마쳤다.
연간 실적 전망치 하향 조정
룰루레몬은 시장의 도전적인 상황을 반영해 연간 실적 전망치를 보수적으로 조정했다. 2026회계연도 연간 매출 전망치는 기존 대비 낮아진 103억 5000만 달러에서 105억 달러 범위로 제시했다. 이는 전년 대비 5%에서 7% 감소한 수준이다. 연간 희석 주당순이익 전망치는 9.48달러에서 9.73달러 사이로 예상했다.다가오는 3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0%에서 11% 감소한 22억 9000만 달러에서 23억 2000만 달러 사이가 될 것으로 내다봤다. 3분기 주당순이익 전망치는 0.93달러에서 0.98달러 선으로 제시했다.
메간 프랑크(Meghan Frank) 임시 공동 최고경영자(Co-CEO) 겸 최고재무책임자(CFO)는 "도전적인 역학 관계 속에서 연간 전망치를 신중하게 조정했다"며 "제품 라인업 강화와 마케팅 투자 확대, 규율 있는 비용 관리를 통해 성장을 가속화하는 데 집중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룰루레몬은 다음 주 신임 CEO로 하이디 오닐(Heidi O'Neill)이 취임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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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지숙 데이터투자 기자 pr@datatooza.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