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3월 투자자들과 합의…잠재적 희석 요인 57.48% 제거
패러데이 퓨처는 지난 2025년 3월 진행한 전환사채(CB) 자금 조달(March 2025 Financing)에 참여한 모든 투자자들과 '추가 워런트 해지 계약(Incremental Warrant Termination Agreements)'을 체결했다고 1일(현지시간) 발표했다.
이번 계약에 따라 패러데이 퓨처는 1차부터 3차 납입(Closing) 과정에서 발행된 미행사 추가 워런트 2102만 1369주를 전량 취소했다. 이에 따라 향후 워런트 행사로 발생할 수 있었던 잠재적 주식 가치 희석 우려를 영구적으로 제거하게 됐다.
회사 측은 현재 2025년 3월 조달된 전환사채의 최저 전환가격인 주당 5.00달러를 기준으로 할 때, 이번에 취소된 추가 워런트가 행사됐다면 최대 약 45%의 지분 희석이 발생할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앞서 패러데이 퓨처는 지난 8월 20일 투자자들과 향후 진행될 납입에서 보통 워런트 및 추가 워런트 발행 의무를 없애는 수정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이번 해지 계약까지 완료되면서 해당 조달 계약에 따른 모든 보통 워런트와 추가 워런트가 완전히 취소됐다. 완전희석 기준으로는 이번 조달과 관련된 잠재적 희석 요인의 약 57.48%가 제거됐다.
이번 조치로 패러데이 퓨처의 재무제표도 개선될 전망이다. 회사는 지난 2분기 재무제표에 반영했던 2025년 3월 자금 조달 관련 공정가치 측정 부채 약 579만 4000달러가 직접적으로 감소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제리 왕(Jerry Wang) 패러데이 퓨처 집행 회장(Executive Chairman)은 "이번 추가 워런트 해지 계약은 주주 가치 회복에 대한 약속을 이행하기 위한 구체적인 조치"라며 "잠재적 지분 희석을 줄이고 부채를 감축해 자본 구조를 최적화하기 위한 최신 성과"라고 말했다.
패러데이 퓨처는 2014년 설립된 미국 기반의 물리적 AI(Physical AI) 생태계 기업으로, AI 기술을 활용한 휴머노이드 및 바이오닉 로봇, AI 기반 자동차 로봇 등 두 가지 주요 제품 전략에 집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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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지숙 데이터투자 기자 pr@datatooza.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