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당순이익 1.71달러 기록…연간 조정 EPS 전망치 상향 조정
컬레러스는 9일(현지시간) 발표한 실적 보고서를 통해 2026년 2분기(8월 1일 종료된 13주간) 연결 기준 매출이 6억 9545만 4000달러로 전년 동기(6억 5851만 9000달러) 대비 5.6% 증가했다고 밝혔다. 같은 기간 일반회계기준(GAAP) 순이익은 5864만 2000달러(희석 주당순이익 1.71달러)로, 전년 동기의 671만 3000달러(주당 0.20달러)에서 큰 폭으로 늘었다.
이번 분기 실적에는 5560만 달러의 관세 환급금(IEEPA tariff refunds)이 반영되면서 매출원가가 절감되고 총이익률이 크게 개선됐다. 관세 환급 효과를 제외한 조정 순이익은 1605만 1000달러, 조정 희석 주당순이익(EPS)은 0.47달러를 기록해 전년 동기(1173만 달러, 주당 0.35달러) 대비 성장세를 이어갔.
브랜드 포트폴리오 성장과 페이머스 풋웨어 부진
사업 부문별로는 희비가 엇갈렸다. 샘 에델만, 스튜어트 와이츠먼 등이 속한 브랜드 포트폴리오(Brand Portfolio) 부문 매출은 3억 4059만 7000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23.6% 증가했다. 스튜어트 와이츠먼 인수 효과를 제외한 유기적 매출 성장률도 8.2%를 기록하며 성장을 견인했다.반면 유통 매장 브랜드인 페이머스 풋웨어(Famous Footwear) 부문 매출은 3억 7436만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6.3% 감소했으며, 동일 매장 매출(comparable sales)은 5.9% 줄었다. 회사 측은 신학기(Back-to-School) 시즌 지연과 라이프스타일 스포츠화 수요 약세가 페이머스 풋웨어의 매출과 마진에 부담을 주었다고 설명했다.
3분기 및 연간 가이던스 제시
컬레러스는 올해 3분기 연결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한 자릿수 초반(low-single digits)의 성장률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3분기 GAAP 희석 주당순이익은 0.62달러에서 0.70달러 사이가 될 것으로 예상했다.2026년 연간 실적 전망치도 발표했다. 연간 연결 매출은 한 자릿수 초반에서 중반(low-to-mid-single digits)의 성장률을 기록할 것으로 내다봤다. 연간 GAAP 희석 주당순이익은 2.80달러에서 2.95달러로 제시했으며, 조정 희석 주당순이익은 기존 전망치인 1.40~1.65달러에서 하단을 높인 1.50달러에서 1.65달러로 상향 조정했다.
컬레러스는 페이머스 풋웨어, 샘 에델만, 스튜어트 와이츠먼, 알렌 에드몬즈 등 글로벌 신발 브랜드를 보유한 기업으로, 전 세계에서 약 1000개의 직영 매장과 주요 백화점, 온라인 쇼핑몰 등을 통해 제품을 판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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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지숙 데이터투자 기자 pr@datatooza.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