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구개발비 증가로 영업손실 확대…ATM 프로그램 통해 480만 6,000달러 조달
매출 없이 연구개발(R&D)에 집중하는 바이오 기업 특성상 영업비용이 늘어난 것이 적자 확대의 주요 원인이다. 3분기 연구개발비는 132만 6,000달러로 전년 동기 105만 5,000달러 대비 증가했다. 일반관리비는 141만 1,000달러를 기록해 총 영업비용은 273만 7,000달러로 집계됐다. 이에 따른 영업손실은 273만 7,000달러다.
치료제 및 백신 임상시험 진척
안익사는 자회사 서튼티 테라퓨틱스(Certainty Therapeutics, Inc.)를 통해 난소암 치료를 위한 키메릭 내분비 수용체-T 세포(lira-cel) 치료제를 개발 중이다. 모핏 암센터(Moffitt)와 협력해 진행 중인 임상 1상 시험에서 지난 6월 기존 첫 번째 코호트 대비 100배 높은 용량을 투여받은 환자의 치료가 안전하게 완료됐다. 현재까지 총 14명의 환자가 치료를 받았으며, 이 중 4명은 1년 이상 생존했고 가장 긴 생존 기간은 28개월에 달한다.이와 함께 클리블랜드 클리닉(Cleveland Clinic)과 협력 중인 삼중음성유방암(TNBC) 백신은 임상 1상을 마치고 임상 2상 진입을 준비하고 있다. 작년 12월 발표된 임상 1상 최종 데이터에 따르면 백신의 안전성이 입증됐으며, 대상자의 74%에서 프로토콜에 정의된 면역 반응이 관찰됐다.
자금 조달 및 재무 상태
안익사는 자금 보존을 위해 제3자와의 협력 모델을 취하고 있으며, 자금 조달을 위해 주식 시장에서 직접 주식을 매각하는 ATM(At-The-Market) 프로그램을 활용하고 있다. 회사는 이번 9개월 누적 기간 동안 ATM 프로그램을 통해 보통주 154만 8,324주를 발행해 수수료 등을 제외하고 총 480만 6,000달러의 순투자금을 조달했다. 올해 7월 31일 기준 해당 프로그램을 통해 향후 추가로 매각 가능한 보통주는 약 9,500만 달러 규모다.7월 31일 기준 안익사가 보유한 현금 및 현금성 자산과 단기 투자 자산은 총 1,386만 4,000달러다. 이는 지난해 10월 31일 기준 1,517만 4,000달러에서 약 131만 달러 감소한 수치다. 회사 측은 현재 보유 자금으로 최소 향후 12개월 이상의 운영 자금을 충당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안익사 바이오사이언스는 종양학 분야의 미충족 수요를 해결하기 위한 치료제와 백신을 개발하는 바이오테크 기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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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지숙 데이터투자 기자 pr@datatooza.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