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운영자금 100억원·채무상환자금 900억원 목적, 표면이자율 7.50%
자금 조달의 목적은 재무건전성 확보로, 조달된 자금 중 100억원은 운영자금으로 사용되고 900억원은 채무상환자금으로 쓰일 예정이다. 청약일과 납입일은 모두 2026년 9월 23일로 예정됐다.
이번 신종자본차입의 표면이자율은 연 7.50%다. 이자율 조정 조건에 따라 인출일로부터 18개월이 되는 날까지는 연 7.50%의 고정금리가 적용되며, 18개월이 되는 날부터는 기존 이자율에 2.5%p를 가산한 고정금리로 상향된다. 인출일로부터 30개월이 되는 날부터는 여기에 0.5%p를 추가로 가산하며, 이후 매 12개월마다 직전 금리에 0.5%p를 추가 가산한다.
사채만기일은 2056년 9월 23일까지로 만기는 30년이다. 제주항공은 단독 재량으로 대출만기일을 동일한 조건으로 30년 연장할 수 있으며 연장 횟수에는 제한이 없다. 만기를 연장하려면 각 기간 만료일 30 영업일 전까지 대주에게 서면으로 통지해야 한다.
조기상환권(콜옵션)은 제주항공의 단독 재량으로 행사할 수 있다. 최초 조기상환권 행사일은 본 대출의 인출일로부터 18개월이 되는 날이며, 이후 각 이자지급기일마다 조기상환권을 행사할 수 있다. 대주는 조기상환을 요구할 수 없다.
이번 신종자본차입은 사모 방식으로 발행되며, 발행 대상자는 한국투자증권으로 발행권면 총액은 1000억원 전액이다. 대표주관회사는 한국투자증권이 맡았다.
최근 시장 조회 자료에 따르면 제주항공의 최근 종가 기준 시가총액은 약 3907억원이다. 연결 기준 최신 분기말인 2026년 6월 30일 기준 자본총계는 2394억 40만 2088원이며, 이번에 조달하는 1000억원은 자본총계 대비 약 41.8%에 해당하는 규모다.
박승호 데이터투자 기자 shpark@datatooza.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