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조달액 5억 3360만 달러 확보…기존 고금리 사채 상환 및 한도제한 콜옵션 계약에 사용
사모 방식으로 발행된 이번 사채의 만기일은 2032년 1월 15일이며 정기 이자는 발생하지 않는다. PBF 에너지는 인수 수수료와 발행 비용 등을 제외하고 약 5억 3360만 달러의 순조달금을 확보했다.
PBF 에너지는 이번에 조달한 자금을 한도제한 콜옵션(Capped Call) 계약 비용 지급과 현재 유통 중인 연 이율 7.875%의 2030년 만기 선순위 무보증 사채 전액 상환, 그리고 일반 기업 운영 자금으로 사용할 계획이다.
주당 96.80달러에 교환 가능…최대 781만 주 발행
이번 교환사채의 초기 교환비율은 사채 액면가 1000달러당 PBF 에너지 클래스 A 보통주 10.3306주로 책정됐다. 이는 주당 약 96.80달러의 교환가격에 해당한다. 향후 교환 권리가 행사될 때 PBF 에너지는 액면가에 해당하는 금액까지는 현금으로 지급하고, 이를 초과하는 부분에 대해서는 회사의 선택에 따라 현금이나 보통주 또는 이 둘을 혼합해 지급할 수 있다. 이번 사채 교환으로 발행될 수 있는 보통주는 최대 781만 2475주다.사채 보유자들은 특정 조건(주가가 교환가격의 150%를 초과하는 경우 등)을 충족할 때 만기 전 교환을 청구할 수 있으며, 이르면 2031년 10월 15일부터는 조건 없이 만기 직전까지 교환을 청구할 수 있다. 회사는 2030년 1월 20일 이전에는 사채를 임의 상환할 수 없다.
이와 함께 PBF 에너지는 주가 상승에 따른 지분 희석을 방지하기 위해 초기 인수업자 및 금융기관들과 한도제한 콜옵션 계약을 체결했다. 이 계약의 상한 가격(Cap Price)은 주당 123.20달러로 설정됐으며, 이는 계약 체결 직전인 9월 14일 종가(70.40달러) 대비 75%의 프리미엄이 적용된 수준이다.
PBF 에너지는 미국 뉴저지주 파시파니에 본사를 둔 독립 정유 및 석유제품 마케팅 기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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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지숙 데이터투자 기자 pr@datatooza.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