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스닥 상장사·금융 전문가 영입으로 성장 전략 가속화… 전임자 슐로모 자카이는 자문역 전환
이번 인사는 듀크 로보틱스가 최근 나스닥 업리스팅(이전 상장)을 완료하고 최고경영자(CEO) 이프타흐 클라인만(Yiftach Kleinman)이 합류한 이후, 방산 및 민수 시장에서 드론 플랫폼의 상업적 도입을 확장하는 가속 성장 단계에서 이루어졌다.
신임 CFO로 선임된 아비 레빈은 미국과 이스라엘에서 20년 이상의 기업 재무, 자본 시장 및 기관 리더십 경험을 쌓은 공인회계사다. 그는 나스닥 상장사들과 함께 사모 발행(private placements) 및 공모 발행을 통해 1억 3000만 달러 이상의 자금을 조달한 이력이 있다. 이전에는 나스닥 상장사인 어빌리티(Ability Inc.)의 CFO로 재직하며 3건의 나스닥 공모를 이끌어 총 1억 달러의 자금을 조달했다. 또한 연간 매출 1억 5000만 달러 규모의 글로벌 통신 제공업체인 RAD 데이터 커뮤니케이션즈(RAD Data Communications)의 CFO로서 11개 자회사에 걸친 49명 규모의 글로벌 재무 및 IT 조직을 관리하고 나스닥 IPO 준비를 주도했다.
이외에도 엔터프라이즈 AI 소프트웨어 제공업체인 블랙스완 테크놀로지스(BlackSwan Technologies)의 CFO로 재직하며 3000만 달러 규모의 기관 투자 유치를 성사시켰으며, 최근에는 후기 단계 기술 기업들의 미국 자본 조달, IPO 준비 및 전략적 거래에 대한 수석 재무 고문 및 경영 컨설턴트로 활동했다.
레빈 신임 CFO는 커리어 초기 뉴욕의 크레디트스위스(Credit Suisse, 현 UBS)에서 뉴욕증권거래소(NYSE) 상장사들의 기업공개(IPO), 후속 지분 발행 및 채무 금융 업무를 담당했다. 이후 브로드리지 파이낸셜 솔루션즈(Broadridge Financial Solutions)에서 인수 회계 및 합병 후 통합 업무를 담당했으며, 오버시즈 쉽홀딩 그룹(Overseas Shipholding Group, 현 인터내셔널 시웨이즈)에서 재무 보고 매니저를 지냈다. 그는 프라이스워터하우스쿠퍼스(PwC)의 캘리포니아 산호세 및 텔아비브 사무소 감사 부문에서 경력을 시작했다. 뉴욕대학교(NYU) 스턴 경영대학원에서 경영학 석사(MBA)를 취득했으며, 네게브 벤구리온 대학교에서 경제학 및 회계학 학사 학위를 받았다. 미국과 이스라엘 양국 공인회계사 자격을 보유하고 있다.
이프타흐 클라인만 듀크 로보틱스 CEO는 "아비 레빈과 같은 역량 있는 경영진을 영입한 것은 시장 기회를 확보하는 데 핵심적"이라며 "그가 보유한 깊은 자본 시장 경험과 공인된 상장사 CFO 리더십, 전략적 거래 전문성이 우리 사업을 확장하는 데 중추적인 역할을 할 것"이라고 전했다.
듀크 로보틱스는 민수 및 방산 시장을 겨냥해 첨단 안정화 및 자율 로봇 드론 시스템을 개발하는 기업이다. 고압 송전선 애자 세척 및 모니터링용 드론 시스템인 'IC 드론(IC Drone)'과 인프라 운영자를 위한 AI 기반 항공 모니터링 플랫폼 '에어로트레이스(AEROTRACE)' 등을 보유하고 있으며, 엘빗 시스템즈 랜드(Elbit Systems Land Ltd.)와의 협력 계약을 통해 무기 드론 시스템인 '버드 오브 프레이(Bird of Prey)'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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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지숙 데이터투자 기자 pr@datatooza.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