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당 8.05달러 전액 현금 인수…비영향 주가 대비 65% 프리미엄
프라이오러티 테크놀로지는 토머스 프리오레 CEO가 이끄는 투자그룹(Investor Group)과 투자그룹이 보유하지 않은 회사 보통주 전량을 주당 8.05달러에 전액 현금으로 인수하는 최종 합의서를 체결했다고 21일(현지시간) 발표했다. 이번 거래는 기업가치 기준으로 약 16억 달러 규모에 달한다.
인수 가격인 주당 8.05달러는 투자그룹의 최초 비구속적 인수 제안이 공개되기 전 마지막 거래일인 2025년 11월 7일 종가 대비 65%의 프리미엄을 얹은 수준이다. 합의 발표 전 거래일인 2026년 9월 18일 종가와 비교하면 38% 높은 가격이다.
독립 사외이사 특별위원회 만장일치 권고
이번 거래는 프라이오러티 테크놀로지의 독립 사외이사들로 구성된 특별위원회의 만장일치 권고와 이사회의 승인을 거쳐 결정됐다. 특별위원회는 독립적인 법률 및 재무 자문사들의 조력을 받아 투자그룹의 제안을 검토하고 협상을 진행했다. 협상 결과 30% 이상의 가격 인상을 포함해 거래 조건이 개선됐다고 회사는 설명했다.마이클 파실라 특별위원회 위원장은 "제안에 대한 종합적인 평가와 엄격한 가치 분석, 그리고 토머스 프리오레 CEO 측과의 광범위한 협상을 거쳐 주주들에게 확실하고 매력적인 가치를 제공하는 거래를 도출했다"고 설명했다.
토머스 프리오레 의장 겸 CEO는 "주주들에게 의미 있는 가치를 제공하고 회사가 '커넥티드 커머스' 비전을 달성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게 되어 기쁘다"며 "회사의 다음 장을 이끌게 되어 기대가 크다"고 전했다.
내년 상반기 거래 종결 및 상장폐지 예정
이번 인수 거래는 사모펀드 서치라이트 캐피털 파트너스(Searchlight Capital Partners, L.P.)가 자문하는 펀드의 지분 출자 약정을 통해 일부 자금을 조달하며, 별도의 금융 조달 조건은 포함되지 않았다.거래 종결은 규제 당국의 승인과 투자그룹을 제외한 나머지 주주들의 과반수 찬성 등 통상적인 절차를 거쳐 2027년 상반기 중에 완료될 것으로 예상된다. 거래가 완료되면 프라이오러티 테크놀로지는 비상장사로 전환되며 나스닥 시장에서 보통주 상장이 폐지된다.
프라이오러티 테크놀로지는 미국 조지아주 알파레타에 본사를 두고 있으며, 기업들의 자금 수집, 보관, 대출 및 송금 과정을 간소화하는 통합 결제 및 금융 솔루션 플랫폼을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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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지숙 데이터투자 기자 pr@datatooza.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