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 5.500% 2030년 만기·연 5.875% 2033년 만기 채권 각 7억 5000만 달러 규모
이번 채권은 두 종류로 구성된다. 2030년 1월 15일 만기인 연 5.500% 선순위 채권 7억 5000만 달러와 2033년 10월 7일 만기인 연 5.875% 선순위 채권 7억 5000만 달러다. 채권은 10월 7일께 인도될 예정이다.
2030년 만기 채권의 이자는 매년 1월 15일과 7월 15일에 반기별로 지급되며, 첫 이자 지급일은 2027년 1월 15일이다. 2033년 만기 채권의 이자는 매년 4월 7일과 10월 7일에 반기별로 지급되며, 첫 이자 지급일은 2027년 4월 7일이다.
발행 가격과 자금 사용처
발행 가격은 2030년 만기 채권이 액면가의 99.658%, 2033년 만기 채권이 99.277%다. 총 공모금액은 14억 9201만 2500달러이며, 인수 수수료 806만 2500달러를 뺀 발행비용 차감 전 조달액은 약 14억 8395만 달러다. 에어캡은 이 자금을 항공기 자산의 취득·투자·금융 지원·차환을 포함한 일반 기업 목적과 채무 상환에 사용할 계획이다.이번 채권은 발행사의 무담보 선순위 채무로, 모회사인 에어캡 홀딩스를 비롯해 에어캡 에비에이션 솔루션즈 B.V.(AerCap Aviation Solutions B.V.), 에어캡 아일랜드 리미티드(AerCap Ireland Limited), 인터내셔널 리스 파이낸스 코퍼레이션(ILFC) 등 자회사들이 무담보 선순위 기준으로 연대해 완전하고 무조건적인 보증을 제공한다.
발행사는 2030년 만기 채권은 2029년 12월 15일 전까지, 2033년 만기 채권은 2033년 8월 7일 전까지 메이크홀(make-whole) 프리미엄을 지급하고 조기상환할 수 있으며, 그 이후에는 액면가로 상환할 수 있다. 지배권 변동 사유가 발생하면 발행사는 해당 채권 전량에 대해 매입 제안을 해야 한다.
인수단은 씨티그룹(Citigroup), 미즈호(Mizuho), BNP 파리바(BNP PARIBAS), 도이치방크 증권(Deutsche Bank Securities), 산탄데르(Santander), 트루이스트 증권(Truist Securities) 등이 공동 주관사로 참여한다. 에어캡은 이번 채권을 유로넥스트 더블린(Euronext Dublin)의 글로벌 거래 시장에 상장 신청할 예정이나, 승인 여부는 보장할 수 없다고 밝혔다.
에어캡 홀딩스는 아일랜드 더블린에 본사를 둔 항공기 리스 분야의 세계 선두 기업으로, 6월 30일 기준 보유·주문·관리 중인 항공기·엔진·헬리콥터는 3567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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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지숙 데이터투자 기자 pr@datatooza.com















